투자공부노트 좋은 기업은 반드시 오른다

댓글()

채무화폐 시대는 소비가 불가피한 시대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 화폐경제체제의 구축에는 케인스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는 대공황이 일어났다. 미국이 세계대전 때 전쟁국을 위한 물자를 생산 및 공급했는데, 전쟁이 끝나고 자국의 수요로 해당 물자를 감당할 수 없어 생겼다. 시간이 흐르면 시장의 문제는 해결된다는 '보이지 않는 손'에 맡길 수도 있었으나 경제학자 케인스는 이를 좋게 보지 않았다. 케인스는 보이지않는손에 의지한다면 우리 모두 결국에는 죽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래서 그는 화폐경제이론을 주장했다<팩트체크>

 

그로인해, 세계경제는 금본위제(금에 가치를 부여하고 저장하는 방식)에서 채무화폐시대가 됐다.

화폐는 가치가 날마다 변한다. 우리나라의 화폐 역시 미국의 달러에 따라 그 가치가 매일매일 변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물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간다. 

 

따라서, 오늘의 1,000원의 가치는 1년후 1,000원의 가치가 되지 못한다. 물가가 오르기 때문이다.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현대경제체제가 '투자' 혹은 '소비'를 할 수밖에 없는 체제라는 것이다.

 

케인스 역시 '실업률'을 우려했고 '보이지 않는 손'을 의지하지 않았다. 그래서 '소비'가 일어나야 경제가 산다고 봤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케인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대다. 우리는 물가가 오르기 때문에 화폐를 가치저장 수단으로 사용할 수 없다. 빨리 써 버리거나(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니까) 투자해서 돈의 가치를 올리거나 선택을 해야한다.

댓글()

주식 투자 방법: 워렌 버핏과 위대한 투자자들

워런 버핏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투자자입니다. 워런 버핏은 현재 버크셔 헤서웨이의 CEO입니다.

현시대의 가장 위대한 투자자인 버핏을 공부하며 배운 내용들을 글로 적습니다.

책 2권을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존 템플턴

위대한 투자자들

위대한 투자자들은 일반적인 방법들을 따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기본에 충실하지 않는 방법은 아닙니다. 어쩌면 일반투자자들과 위대한 투자자들의 차이는 '종이 한 장'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애널리스트 이자 작가인 마틴 프리드슨은 "일반 상식대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평생 400대 갑부의 대열에 들어서지 못한다.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는 경쟁의 세계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남들을 많이 따르고 있습니다. 남들이 투자하는 종목에 투자하고 남들이 보는 유튜브 주식 채널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이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주식시장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내가 알면 다른 사람도 다 안다' 이 말인즉슨, 나에게도 들려온 소식은 이미 대중들도 다 아는 소식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입니다.

 

즉, 우리가 남들과 같이 유튜브를 보고 남들이 투자하는 종목에 투자한다면 남들이 실패할 때, 실패하고 남들이 손실을 볼 때,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남들과의 '종이 한장' 차이를 갖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남들과 차별을 갖기 위해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슈퍼개미 박성득 님은 '슈퍼개미 박성득의 주식 투자 교과서'에서 "자본주의는 그런 사회다. 스스로 깨닫고 모든 결정을 스스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이 배운 것도 많이 아는 것도 없지만 내가 주식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을 내 손으로, 내 생각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적었습니다.

▼슈퍼개미 박성득과 38일간의 여행을 하며 부자 수업을 듣고 싶다면 ? 

 

백만장자와의 여행으로 배우는 부자 수업

COUPANG

www.coupang.com

1. 존 템플턴 John Templeton 

존 템플턴은 투자회사인 템플턴 그로스사를 설립한 인물이고 투자 범위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한 글로벌 펀드 분야를 개척한 인물입니다.

 

그는 제2차 세계전쟁이 발발했을 때, 지방은행에서 가능한 많은 돈을 빌려 뉴욕 증권시장에 갔습니다. 그리고 총 104개 회사의 주식을 샀습니다. 그중에는 파산 직전인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남다른 안목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망하기보다는 오히려 제2차 세계대전이 침체 상태에 있는 미국 경제를 되살리고 물품 생산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이유가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4년 후, 템플턴은 1만 4천 달러로 매입한 총 104개 기업의 주식을 모두 처분했고 총 4만 달러의 수익을 챙겼습니다.

존 네프

2. 존 네프 John Neff  

존 네프는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가치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그가 처음부터 가치에 눈을 뜬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10대 때는 낮에 캐디로 일했고 밤에는 신문을 배달했습니다.

 

그가 '가치'에 눈을 뜬 계기는 어린 시절 슈퍼의 유리창에 매일 진열되는 제품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부터였습니다. 그는 이후, 주크박스를 생산하는 회사에서도 일했고 백과사전을 방문판매하는 회사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존 네프는 윈저 펀드를 운용해달라는 웰링턴 매니지먼트사의 부탁을 받고 불가피하게 필라델피아로 이사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부동산 중개업자는 그에게 폭우 시에 그 집에 잠길 우려가 있어 해당 집을 매입하지 말 것을 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존 네프는 해당 집을 매입했습니다. 그렇다고 존 네프가 부동산 중개업자의 충고를 무시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존 네프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을 듣고 그 집의 내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주택이 우천으로 인해 파손 됐을 시에 처리할 비용이 그 집의 내재 가치보다 훨씬 낮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한마디로 존 네프는 폭우로 인해 집이 손실날 위험과 비용보다 그 집의 내재 가치와 주택 가격 인상으로 인한 수익이 그에게 더 클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워런 버핏의 어린 시절: 숫자, 돈, 독서

1. 숫자를 좋아한 버핏

워런 버핏 역시 위의 위대한 투자자들과 같이 남다른 안목을 갖고 있기로 유명합니다. 버핏은 어린 시절 숫자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는 수학천재였습니다. 

 

2. 돈에 흥미를 느낀 버핏

그리고 워렌버핏은 돈에도 흥미를 보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돈'이란 단순히 돈을 쓰는 것이 아닌 '돈을 모으고 돈을 버버는 방법'에 대한 흥미를 일컫습니다.

 

버핏은 6살 때, 코카콜라 한 상자에 6병이 들어있는 상자를 25센트에 사서 1병 당 5센트에 팔았습니다.

이미 대형마트에서 팔고 있는 방법을 버핏은 몇십 년 전부터 했던 셈입니다.

 

보통 대형마트에서는 묶음으로 된 상품을 많이 팔고 묶음 상품은 개별 상품보다 가격이 저렴하죠? 이 부분을 버핏은 코카콜라 판매에 이용한 셈입니다.

 

25센트/6 = 4.1 USD 인데, 25센트에 콜라 상자를 구입해서 이를 5센트에 팔았으니 다 팔면 5센트를 버는 셈이었습니다.

그리고 콜라 1병을 구입하지 않고 묶음 구매를 통해 콜라 1병에 대한 구매 비용을 최소화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렇게 차익 거래에 대한 흥미를 느낀 버핏은 이후로도 계속 차익 거래를 거듭했습니다.

버핏은 이후, 5개 일간지를 배달하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때, 버핏은 고객과의 계약기간을 꼼꼼히 파악한 후 계약 종료 시점에 고객을 설득해 재계약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한 신문사를 구독 취소하면 이내 경쟁사의 신문으로 또한 설득 해 고객을 유지했습니다.

버핏의 젊은 시절

또한, 버핏은 이후로도 폐차장에서 1928년형 롤스로이스를 저렴하게 구입 해, 수리한 뒤, 이를 하루 35달러에 렌트해주는 사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차익 거래가 어린 시절 코카콜라에서 시작해 5개 일간지, 핀볼 게임기 대여업, 롤스로이스 대여업 등으로 이어진 셈입니다.

 

3. 독서광이었던 버핏

워런 버핏은 어린 시절부터 말수가 적고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어린 버핏은 끊임없이 투자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그는 <천 달러를 버는 천 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달달달 외울 정도로 읽었습니다.

 

워런 버핏 바이블:버핏이 직접 말해주는 투자와 경영의 지혜

COUPANG

www.coupang.com

버핏은 핀볼 게임기 대여업을 함께 했던 친구인 데인리와 롤스로이스 임대 사업도 함께 했는데, 데인리가 차를 정비 및 수리할 때, 버핏은 옆에서 큰소리로 비즈니 서적을 읽어줬다고 합니다.

 

스스로 투자 하라

스스로 투자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절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스스로 투자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투자하는 펀드, 자신이 투자하는 주식 종목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있은 뒤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워런 버핏처럼 주식 투자 서적을 많이 읽거나 경제관련서적을 많이 읽어 배경지식을 계속 쌓고 기계적으로 독서를 하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사유를 부단히 해서 '경제적 통찰'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위대한 투자자들을 공부함으로써 현명한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댓글()

주식 초보자 특강 1, 주식시장, 주식 장마감시간, 주식 개장시간

들어가기에 앞서

요즘처럼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은 때도 한국에서는 없었던 듯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주식 투자에 관해 궁금해하고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듯합니다.

 

저도 사실 초보 투자자이지만, 나름 공부하면서 얻은 지식을 글로 적으며 여러분과 나누려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기술적 분석을 하기보다는 한국에서 성공했던 투자자 분들의 책을 읽으며 투자 철학 및 투자 태도에 대해 많이 공부했습니다. 지금도 공부 중입니다.

그런데, 주식 투자 철학과 이론이 아무리 갖춰져도 실전 투자에서 내가 아는 이론과 이성대로 투자하지 않으면 결국은 손실을 겪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꾀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실제로 내 이론과 내 이성대로 투자해도 손실 날 가능성이 큰 것이 주식이죠)

 

비록, 우리가 욕망 때문에 스스로 이성을 놓아버리거나 이론을 무시할 때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론대로 지식대로 이성대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주식 기본 이론(개념 및 용어)에 대해서 오늘부터 찬찬히 적으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주식 투자란 무엇인가

주식이란, 법인 기업의 자금조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자금 조달이란 쉽게 말해 '돈'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모든 분들이 아마 학창 시절 사회 시간에 배우셨을 듯한데, '기업'의 존재 목적이 무엇이죠? 네 맞습니다. 기업의 존재 목적은 '이윤 추구'입니다. 즉, 돈을 벌어야 하죠. 그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하고 영업을 하고 고객을 유치하고 상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모든 일이 기업의 일입니다.

 

그 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다고 생각해봅시다. 당연히 '돈'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회사에 '돈'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때, 여러 가지 방법 중 '주식'을 발행할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회사 ~라고 하면 법인회사로서 주식을 발행한 회사입니다.

 

이렇게 기업이 발행한 주식을 거래하는 곳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식 시장, 유가 증권 시장입니다.

 

증권과 주식의 차이

주식과 증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쉽게 생각해서 주식이 증권에 포함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증권이란, 그 자체가 재산권으로서 일반적으로 채권, 어음, 수표, 보험증서, 주식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주식은 '증권의 한 종류로 법인기업이 자금이 필요할 시에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식은 어떻게 사고 파는가, 

주식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유가 증권 시장에서 거래합니다. 과거에는 주식 거래를 위해서 증권회사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HTS를 집에서 모두 실행할 수 있습니다.

 

HTS란, Home Trading System의 약자로서, '집에서 거래하는 시스템'이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홈트레이딩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이후, 모바일의 발전으로는 MTS가 개발됐습니다.

MTS란, Molbile Trading System의 약자로서, '핸드폰으로 거래하는 시스템'이라는 의미입니다.

주식은 언제 사고팔 수 있는가

요즘 다시 핫해지고 있는 비트코인과 주식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그중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거래시간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거래 시간이 따로 없이 24시간 내내 거래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주식의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서만 거래가 이뤄지고 그 이후에는 또 다른 방법으로 제한 시간 내에서 거래가 이뤄집니다.

 

그럼, 주식의 거래시간을 살펴볼까요?

첫 번째 칸을 봐주시겠어요? 주식 시장의 정규거래시간은 오전 10:00부터 오후 15:30까지 입니다.

이어서, 두 번째 줄과 세 번째 줄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주식 시장에는 '동시호가'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동시호가'는 '동시에' '가격을 부른다'라는 의미입니다. 한자로 풀이하는 게 쉽겠네요. 같을 '동' 시간 '시' 부를 '호' 가격 '가' 즉, 같은 시간에 가격을 부른다 라는 의미이죠.

 

아직 선뜻 이해가 되질 않으실 것입니다. 한번 상황을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주식 시장의 정규 장이 시작하기 전에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서는 해당 주식의 '가격'이 있어야겠죠? 그런데 이 가격을 어떤 가격으로 책정해야 올바르고 합리적인 가격일까요?

 

예를 들어, 오늘 127,000원에 거래를 마친 카카오 주식을 내일 시작과 동시에 대뜸 10,000원의 가격으로 거래한다고 하면 너무 이상하죠?

 

그래서 보통, 해당 주식의 거래 시작 가격은 전날 마감했을 때의 해당 주식 가격(종가)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시시각각 많은 것이 이뤄지고 없어지고 변하는 세상이죠?

 

아무리 해당 가격으로 주식 시장이 마감을 했어도 해당 주식을 발행한 기업에 대한 뉴스와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 동시호가'시간에는 주식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호재가 있거나 악재가 있으면 당연히 '어제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고 어제보다 낮은 거 격에 거래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죠?

 

그래서 그날의 해당 주식의 시작 가격(식사)은 그날 주식 시장이 시작하기 전 '동시호가' 시간(표에서는 시작 동시호가)인 30분 안에 투자자들이 가격을 부르는(호가) 가격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이때, 매수하는 사람들은 높은 가격을 부를수록, 매도하는 사람들은 싸게 가격을 부를 수록,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 외 종가 거래 및 시간외 단일가 거래

표에서 끝에서부터 3번째 줄에 있는 시작 전 시간외 종가거래 부분과 마감 후 시간외 종가 거래 부분을 보시겠습니까?

'시간 외 종가 거래'란, 그 단어가 가진 그대로 정규 거래 시간 외에 거래를 하는데 어떤 가격으로 거래하느냐? 종가를 기준으로 거래한다 이 말입니다.

 

이때, 그날 정규장이 시작하기 전 시간 외 종가거래는 '전날 종가'로 거래가 이뤄지고 그날 정규장이 마친 시간외 종가거래는 당일 종가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시간외 단일가 거래는 16:00-18:00까지 10분 단위로 당일 종가 대비 +10%의 가격부터 -10%의 가격까지의 범주 내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시가와 종가

시가는 위에서 말씀드렸 듯, 당일 해당 주식의 거래 시작가입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 주식이 6월 2일에 130,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면 130.000원이 시가(시작가)가 됩니다.

 

그럼 종가는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죠? 네 맞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 듯, 종가는 정규 거래 시간 마지막에 형성된 해당 주식의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 주식이 129,000원으로 그날 거래를 마쳤으면 카카오 주식의 그날 종가는 129,000원이 됩니다. 종가는 종료 가격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에서 언급드린 예는 현실과 무관하고 주식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는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글을 적었습니다*

댓글()

주식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 나의 생각

이 글은 금융인 존 리의 특강을 듣고 스스로 작성한 글입니다. 존 리 님에 대한 비판 및 자세한 사실들은 나무 위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투자는 항상 스스로 공부하시고 스스로 판단하시고 스스로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존리 대표의 프로필

존 리는 메리츠 자산운용사의 대표입니다.

1958년생이며 국적은 미국입니다.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중퇴 후, 미국 뉴욕대학교 회계학과(학사)를 졸업했습니다.

 

라자드 자산운용 매니징 디렉터, 미국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클라크 포트폴리오 매니저, KPMG AICPA 등을 거쳐 현재 메리츠 자산운용사의 대표가 됐습니다.

존 리 대표 투자 철학

장기 투자를 하자. 존 리 대표는 장기 투자를 주장했다.. 존 리 대표는 지금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한국 투자자들이 너무나 짧은 기간 7일, 3개월 등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3년도 투자에서는 짧은 시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장기투자를 주장하며 10년, 20년, 30년 등으로 투자철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생 팔지 않는 주식도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부분은 워런 버핏과도 비슷합니다. 워런 버핏은 평생 가지지 못할 주식은 사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죠.

 

 '주가'가 아닌 기업의 가치를 보고 주식을 매수하자. 그리고 내가 감동을 받은 기업의 주식을 사 모으는 행복을 느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식 투자는 기술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내가 그 기업의 회장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하라

내가 만약 그 회사의 회장이면 그 주식을 쉽게 팔 텐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좋은 기업을 찾는 공부 방법

우리는 흔히 주가를 보고 살 기업의 주식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회사의 경영진을 보고 회사의 기술을 봐야 한다.

그리고 그 기업의 영업보고서를 읽고 CEO의 철학을 살펴보고 매출액, 영업 이익 등을 살펴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기업을 발굴하고 나서 주가를 보라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꾸준히 한다면 우리는 이미 전문가일텐데 그 일이 '귀찮아'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단지 종목을 묻고 타인에게 의존하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주식은 단순히 사고 파는 것보다 모으는 것이다.

그리고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좋은 기업을 부단히 찾고 꾸준히 사 모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존리 대표가 확언했던 말 중에는 '주식은 절대로 짧은 기간에 수익이 되지 않는다'였습니다.

단기 투자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 생각을 갖고 계시는 듯합니다.

 

결국 단기적으로 돈을 벌더라도 그 습관으로 인해 추 후에 더 큰 손실이 생긴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네요.

 

내 주식이 떨어졌다고 모든 투자가 잘 못 된 것은 아니다. 시장은 항상 변동성을 갖는다.

시장이 갖는 변동성은 위험이 아니다.

 

내가 투자한 기업이 망가져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팔아라

 

존 리 대표는 자신이 만난 부자들의 공통점으로 '장기투자'를 꼽았습니다.

그리고 당장 큰 금액이 있을 때, 분할 매수와 집중 투자 중 어느 것이 더 낫겠냐는 질문에 그 돈의 '성격'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만약, 그 돈을 2-3년 안에 써야 한다면, 투자하면 안 된다고 했고 그 돈을 20년-30년 투자할 수 있다면 큰 금액이어도 집중해서 투자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는 투자라는 것이 항상 변동성을 갖기 때문에 내가 2-3년 뒤에 그 돈을 찾으려고 해도 손실 중이라면 팔 수가 없기 때문에 미래를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사용해야 하는 금액은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쌍용C&E, 쌍용양회 배당, 쌍용C&E는 어떤 기업?

이 글은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단지,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쌍용 C&E는 쌍용양회가 이름을 변경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대중에게 아직까지는 쌍용 C&E보다는 쌍용양회라는 이름이 더 낯익을 것입니다.

쌍용 C&E는 '건설의 쌀'로 불리는 시멘트 생산 기업입니다. 쌍용 C&E의 시멘트 생산은 국내(한국은 세계 10대 시멘트 생산국, 2020년 시멘트 생산량=4830만 t)의 25%를 담당했고 시멘트 수출물량은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쌍용 C&E가 어떤 기업인 지는 그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쌍용+C(Cement)+E(Environment)입니다. 즉, 쌍용 계열사의 

시멘트와 환경을 다루는 회사라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쌍용 C&E는 최근에 사명을 변경하기 전까지 1962년 설립 이후로

줄곧 한국의 시멘트산업의 역사와 함께했습니다. 그래서 쌍용 C&E의 역사는 한국 시멘트산업의 역사라 고할 수 있습니다.

쌍용양회 ▶ 쌍용 C&E 무엇이 바뀌나

쌍용양회에서 쌍용 C&E로 사명을 변경한 이유는 홍사승 쌍용C&E 회장의 말을 빌어 알 수 있습니다.

"시멘트는 국가 기간산업이지만 '정체 산업'이기도 하다. 시멘트만으로는 성장을 지속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종합 환경기업'으로 변신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것이다"며 사명 변경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즉, 쌍용 C&E는 앞으로 시멘트뿐만 아니라 환경산업도 두루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춰 쌍용 C&E는 2030년까지 유연탄 사용량을 0으로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30년까지 외부 전력 공급 없이 100% 태양광 및 풍력발전 설비만으로 공장을 가동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쌍용 C&E의 역사

쌍용 C&E(쌍용양회)는 1962년 설립된 시멘트 생산 기업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쌍용그룹의 모태입니다. 

쌍용 C&E는 1964년 국내 시멘트 생산기업 최초로 시멘트를 해외로 수출했고 1975년에는 주가 증권 시장에도 업계 최초로 상장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쌍용 C&E는 업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1998년에 IMF 위기로 쌍용그룹이 해체되고 외국자본을 유치하는 과정을 가졌고 2000년에 일본의 태평양시멘트가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쌍용 C&E는 이후, 2016년에 사모펀드인 한 앤 컴퍼티가 인수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쌍용 C&E는 최근 1,000억 원을 투자해 2년간 연간 70만 t가량의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그로 인해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 등과 같은 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시멘트 제조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결과로 수익성뿐만 아니라 사명에도 걸맞게 환경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 쌍용 C&E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에도 불구, 2019년보다 9.2% 상승한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업계 44%)

쌍용 C&E의 경쟁력

1. 쌍용 C&E는 국내 시멘트 산업이 시작과 함께 했고 지금까지 업계 1등 자리를 내준 적이 없습니다.

 

2. 쌍용 C&E는 시멘트 생산 세계 최대 규모인 강원 동해공장을 비롯해, 영월, 북평, 광양 등 4개 공장에서 연 1500만 t의 시멘트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3. 쌍용C&E는 5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입니다.

4. 쌍용C&E는 매출(제품이나 상품을 판매하고 얻은 대가) 대비 영업이익(매출에서 매출원가를 차액 한 금액)

 

5. 쌍용 C&E는 시멘트 15개 품목, 41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이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시멘트 종류입니다. 그리고 쌍용C&E는 업계의 모든 종류의 시멘트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6. 쌍용C&E는 특수시멘트(3종 조강 포틀랜드 시멘트=일반 시멘트보다 빨리 굳는 시멘트) 분야에서도 절대 강자다.

 

7. 지난해, 업계 최초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쌍용 C&E 인기 제품

1. 3종 조강 포틀랜드 시멘트

일반 시멘트보다 빨리 굳는다.

2. LNG 저장탱크

3. 염해 저항성 혼합 계시 멘트(해상교량, 항만시설, 하수처리장 등에 쓰임)

4. 저 알칼리 시멘트(공항 활주로 포장에 쓰임)

참고자료▼

 

쌍용C&E, 시멘트 맏형의 脫석탄 선언…"종합환경기업으로 변신"

쌍용C&E, 시멘트 맏형의 脫석탄 선언…"종합환경기업으로 변신", Cover Story 쌍용양회서 쌍용C&E로 사명 변경 세계 최대 동해공장 등 年 1500만t 시멘트 1위, 59년 만에 이름 바꿔 한앤컴퍼니에 인수 후

www.hankyung.com

이 글은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단지,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

삼성전자 배당, 쌍용양회 배당, 코카콜라 배당

저는 삼성전자와 쌍용양회와 코카콜라의 주주입니다. 어떤 분들처럼 큰 돈을 굴리고 있지는 않지만

천천히 소액으로 꾸준히 불려갈 생각입니다.

제가 주식 투자의 고수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투자를 해오면서(오랜 기간도 아니고 필사적으로도 아니지만) 느낀 부분은 나의 계좌가 우상향 하는 계좌라야 진짜 수익을 얻는 투자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기업이자 정말 망하지 않을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돈을 얻고도 결국에는 얻은 수익보다 더한 손실을 당하기에 주식투자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망하지 않을 기업에 천천히 천천히 투자금을 넣고 배당금을 받고 다시 그 금액으로 투자를 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복리마법이 이뤄진다면 언젠가는 크게 불어나 있는 계좌를 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영원히 망하지 않을 기업은 없겠지만, 그래서 평소에 더 주주로서 관심을 갖고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을 관찰하고 발로 뛰며 정보를 찾고 현실판단 능력을 키워야 하는 듯 합니다.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말했습니다. "10년 동안 보유하지 않을 주식에는 투자하지 말라" 

앞으로도 꾸준히 천천히 하지만 정확하게 기업들을 공부하고 배당금을 꾸준히 받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짧은 주주일기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쌍용양회는 배당금 받고 최종 매매 완료.

댓글()

[주식 투자 책 추천] 주식농부 박영옥, 돈 일하게 하라

주식농부 박영옥 고수님이 쓰신 돈, 일하게 하라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구절 한구절 다 깊이가 있고 너무 필요한 글이라서 다 적어놨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할때 여러 기술적 방법이 절대적으로 중요할테지만 그 기술적 방법을 알고 있더라도 주식투자자로서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갖고 있지 않다면 '탐식'가득 할 수 있는 주식시장에서 필패하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내용을 글로 설명드릴 수 없어 제가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을 공유합니다.

 

주식농부 박영옥 고수님은 자신의 투자법을 '농심 투자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자신의 투자 방법이 농부와 비슷했기때문입니다. 

 

농부가 농사를 짓는 과정에 빗대어 주식투자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단타로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고 정보도 얻기 너무 쉬운세상이라 또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라 사람들은 쉽게 종목을 사서 쉽게 돈을 버려고 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 정당한 방법으로 성실하게 돈을 벌어야 한다고 주식농부 박영옥 고수님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른바 한탕주의로 한번에 몰빵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괜찮은 종목을 찾았다고 대출해서 주식투자를 하면 패가망신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 농사를 지을때 씨를 심고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계절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은 씨가 여물고 잘익을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벼가 다 여물기도 전에 식량이 떨어지면 시기적으로도 안맞게 그 벼를 다 먹어야겠죠.. 그럼 배탈도 나고 속도 상할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사짓는 씨는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때문에 전액 혹은 대출금을 합한 금액을 투자하지 말고 소액(나에게 없어도 되는 돈)을 불려나가는 방법으로 투자를 하라고 책에는 나와있습니다.

 

결국 그 씨가 자라서 일하게 되는 것이 이책의 핵심인 돈 일하게 하라 입니다.

 

저도 아직 초보투자자이지만 투자를 할때마다 나의 종목이 수익이 나면 '아 더사둘껄'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내가 산 종목이 떨어지면 '아 조금만 살걸'이라는 상각이 자연히 듭니다. 이것은 제가 그 종목에 대한 공부가 불확실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종목에 대한 공부가 확실했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자문하면서 공부를 했다면 내가 투자한 종목이 살짝 떨어져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주식농부 박영옥 고수님은 책에서 주식투자의 핵심은 기업의 본질을 올바로 파악하는데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책을 읽고는 종목에 대한 공부를 짧게하지 말고 길게 몇년동안 하고 자료도 모아서 확신이 들때 투자하려고 합니다. 몇년동안 공부한 종목을 투자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투자공부를 하고 기업공부를 했으니 득이 되면 됐지 실이 되지는 않을것입니다.

 

농부가 발로 뛰며 추수의 시기를 기다리듯 나의 종목으로 수익을 낼 수 있기까지 발로 뛰며 마음으로 뛰는 올바른 투자자들이 한국에 많아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많이 공부해야겠습니다.

댓글()

[주식투자 책 추천] 돈 일하게 하라, 주식 농부 박영옥

주식농부 박영옥님은 책 '돈 일하게 하라'에서 우리가 경제적으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근검절약과는 다른 방법으로 경제 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내심'은 부자가 되기에 필요한 자질이라고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중요시하고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돈이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좋아하는 것들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돈 그자체를 사랑해서는 안된다'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자본주의 경제는 그것을 모르는 사람의 뺨을 후려갈기지만, 그것을 알고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날개를 달아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말 자본주의 경제속에서 우리가 모르면 눈뜨고 코베이기가 참 쉽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그 대가또한 누릴 수 있는 곳이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박영옥 고수님은 특히 '돈 일하게 하라'에서 주식 투자에 대한 생각과 철학 그리고 방법들을 많이 밝혀주셨습니다. 책에는 꼭 가계부를 써야 한다, 고통스럽지만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728x90

 

가계부를 쓰면 수입 지출등 돈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나갔는지를 훤히 볼 수 있기에 매일 혹은 매달 지출을 체크하고 절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줍니다. 그리고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나가는 구멍이 크면 결국 돈은 모이지 않으니 무조건 고통스럽더라도 '지출'은 줄여야 하는 듯 합니다.

 

박영옥 고수님은 또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돈'이란 꼭 큰 돈이 아닙니다. 단돈 '10만원'이어도 그 '10만원'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그 10만원이 100만원이 되고 그 100만원이 1000만원이 된다고 생각을 밝혀주셨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이를 스노우볼 효과라고 하는데, 10만원의 가치를 알고 그 돈을 힘들게 모아가는 사람과 10만원의 가치를 우습게 여기며 가볍게 쓰는 사람은 지금은 눈에 보이는 차이가 없겠지만 미래에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저부터도 작은돈이라도 중요하고 가치있게 여겨야겠습니다.

박영옥 고수님은 책에서 '적금은 밀려서라도 꼭 내야 하지만 증권 계좌는 조금 느려도 혹 가끔 쉬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일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투자와 시간이 만들어내는 기적을 믿으라고 하셨네요.

 

정말 개미들이 기관투자자들과 외인들을 그리고 거대한 세력들을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전업투자자들이 아닌 이상 기관투자자들과 외인투자자들 그리고 세력에 밀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습니다.

 

그러나 기관+외인들이 공부해야 하는 종목은 엄청나게 많다고합니다. 하지만 개인은 비록 그들에 비해 시간은 부족하지만 그 적은 시간동안 밀도있는 공부를 통해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에 대해 깊이 파고들어 공부하면 100종목을 누가 더 많이 아는지에서의 싸움에서는 지겠지만 1-2종목을 누가 더 깊이 아는지에서의 싸움에서는 이길 수 있지않을까요?

 

그리고 천천히 천천히 금액을 모아갈때 시간이 만들어내는 기적이 더 빛을 발하리라 생각합니다. 조금씩이라도 소액으로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아직 초보지만..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