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33장, 다시 만난 야곱과 에서

성경/창세기|2020. 11. 2. 08:49

야곱과 에서는 아버지의 임종의 병상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비록 화해했으나 두 형제는 서로 떨어져 지냈습니다. 야곱은 영적 축복에 크게 만족해 아버지의 재물을 에서에게 양보했습니다. 두 형제의 분리는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했습니다. 두 형제가 신앙에 있어 아주 큰 차이가 있어 떨어져 사는 것이 그들에게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에서는 구원의 축복에서 제거됐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편에서 독단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주신 은혜의 선물은 모든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고 그 선물을 거절하는 일은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에서처럼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을 때가 무척이나 많은 저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저의 무가치하고 무능력함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더러운 저의 마음을 빨아주시고 부디 은혜로 하나님의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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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야곱과 에서

성경/창세기|2020. 11. 2. 08:42

이삭은 끝까지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내리기 원했지만 죽기직전에야 장자의 축복을 받아야 할 아들이 야곱임을 알았습니다.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이해했지만 기만적인 방법으로 이삭을 속여 야곱에게 축복이 임하도록 했고 야곱 또한 장자의 영적 역할을 갈망했지만 어머니의 요구를 받아들여 평생 자기 정죄에 눌리게 됐습니다.

장자권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순종받도록 훈련된 이삭이었지만 자신의 고집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무척이나 오래걸렸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이삭과 결혼을 결심했던 리브가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기만적인 방법으로 남편을 속였습니다. 올바른 갈망에 하나님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던 야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듯 사람이라는 존재는 완전할 수 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더욱 예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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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19장, 창세기 20장, 창세기 21장

성경/창세기|2020. 11. 2. 08:41

에서는 팥죽 한그릇에 거룩하고 신성한 장자권을 팔아버렸습니다. 장자권은 축복의 계승과 약속된 후손의 조상이 되는 명예였지만 에서는 식욕에 눈이 멀어 이를 가치없게 팔았습니다. 엘렌화잇은 이를 설명하면서 에서가 오랫동안 자신을 기쁘게 해왔고 결국에는 그의 욕망이 그 축복을 버리게 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기쁘게 하는 신앙이 아닌 하나님을 영광스럽게하는 신앙인들이 되 이 특권을 가치있게 사용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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