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방법: 워렌 버핏과 위대한 투자자들
워런 버핏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투자자입니다. 워런 버핏은 현재 버크셔 헤서웨이의 CEO입니다.
현시대의 가장 위대한 투자자인 버핏을 공부하며 배운 내용들을 글로 적습니다.
책 2권을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위대한 투자자들
위대한 투자자들은 일반적인 방법들을 따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기본에 충실하지 않는 방법은 아닙니다. 어쩌면 일반투자자들과 위대한 투자자들의 차이는 '종이 한 장'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애널리스트 이자 작가인 마틴 프리드슨은 "일반 상식대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평생 400대 갑부의 대열에 들어서지 못한다.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는 경쟁의 세계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남들을 많이 따르고 있습니다. 남들이 투자하는 종목에 투자하고 남들이 보는 유튜브 주식 채널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이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주식시장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내가 알면 다른 사람도 다 안다' 이 말인즉슨, 나에게도 들려온 소식은 이미 대중들도 다 아는 소식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입니다.
즉, 우리가 남들과 같이 유튜브를 보고 남들이 투자하는 종목에 투자한다면 남들이 실패할 때, 실패하고 남들이 손실을 볼 때,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남들과의 '종이 한장' 차이를 갖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남들과 차별을 갖기 위해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슈퍼개미 박성득 님은 '슈퍼개미 박성득의 주식 투자 교과서'에서 "자본주의는 그런 사회다. 스스로 깨닫고 모든 결정을 스스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이 배운 것도 많이 아는 것도 없지만 내가 주식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을 내 손으로, 내 생각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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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 템플턴 John Templeton
존 템플턴은 투자회사인 템플턴 그로스사를 설립한 인물이고 투자 범위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한 글로벌 펀드 분야를 개척한 인물입니다.
그는 제2차 세계전쟁이 발발했을 때, 지방은행에서 가능한 많은 돈을 빌려 뉴욕 증권시장에 갔습니다. 그리고 총 104개 회사의 주식을 샀습니다. 그중에는 파산 직전인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남다른 안목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망하기보다는 오히려 제2차 세계대전이 침체 상태에 있는 미국 경제를 되살리고 물품 생산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이유가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4년 후, 템플턴은 1만 4천 달러로 매입한 총 104개 기업의 주식을 모두 처분했고 총 4만 달러의 수익을 챙겼습니다.
2. 존 네프 John Neff
존 네프는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가치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그가 처음부터 가치에 눈을 뜬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10대 때는 낮에 캐디로 일했고 밤에는 신문을 배달했습니다.
그가 '가치'에 눈을 뜬 계기는 어린 시절 슈퍼의 유리창에 매일 진열되는 제품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부터였습니다. 그는 이후, 주크박스를 생산하는 회사에서도 일했고 백과사전을 방문판매하는 회사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존 네프는 윈저 펀드를 운용해달라는 웰링턴 매니지먼트사의 부탁을 받고 불가피하게 필라델피아로 이사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부동산 중개업자는 그에게 폭우 시에 그 집에 잠길 우려가 있어 해당 집을 매입하지 말 것을 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존 네프는 해당 집을 매입했습니다. 그렇다고 존 네프가 부동산 중개업자의 충고를 무시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존 네프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을 듣고 그 집의 내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주택이 우천으로 인해 파손 됐을 시에 처리할 비용이 그 집의 내재 가치보다 훨씬 낮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한마디로 존 네프는 폭우로 인해 집이 손실날 위험과 비용보다 그 집의 내재 가치와 주택 가격 인상으로 인한 수익이 그에게 더 클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워런 버핏의 어린 시절: 숫자, 돈, 독서
1. 숫자를 좋아한 버핏
워런 버핏 역시 위의 위대한 투자자들과 같이 남다른 안목을 갖고 있기로 유명합니다. 버핏은 어린 시절 숫자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는 수학천재였습니다.
2. 돈에 흥미를 느낀 버핏
그리고 워렌버핏은 돈에도 흥미를 보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돈'이란 단순히 돈을 쓰는 것이 아닌 '돈을 모으고 돈을 버버는 방법'에 대한 흥미를 일컫습니다.
버핏은 6살 때, 코카콜라 한 상자에 6병이 들어있는 상자를 25센트에 사서 1병 당 5센트에 팔았습니다.
이미 대형마트에서 팔고 있는 방법을 버핏은 몇십 년 전부터 했던 셈입니다.
보통 대형마트에서는 묶음으로 된 상품을 많이 팔고 묶음 상품은 개별 상품보다 가격이 저렴하죠? 이 부분을 버핏은 코카콜라 판매에 이용한 셈입니다.
25센트/6 = 4.1 USD 인데, 25센트에 콜라 상자를 구입해서 이를 5센트에 팔았으니 다 팔면 5센트를 버는 셈이었습니다.
그리고 콜라 1병을 구입하지 않고 묶음 구매를 통해 콜라 1병에 대한 구매 비용을 최소화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렇게 차익 거래에 대한 흥미를 느낀 버핏은 이후로도 계속 차익 거래를 거듭했습니다.
버핏은 이후, 5개 일간지를 배달하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때, 버핏은 고객과의 계약기간을 꼼꼼히 파악한 후 계약 종료 시점에 고객을 설득해 재계약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한 신문사를 구독 취소하면 이내 경쟁사의 신문으로 또한 설득 해 고객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버핏은 이후로도 폐차장에서 1928년형 롤스로이스를 저렴하게 구입 해, 수리한 뒤, 이를 하루 35달러에 렌트해주는 사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차익 거래가 어린 시절 코카콜라에서 시작해 5개 일간지, 핀볼 게임기 대여업, 롤스로이스 대여업 등으로 이어진 셈입니다.
3. 독서광이었던 버핏
워런 버핏은 어린 시절부터 말수가 적고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어린 버핏은 끊임없이 투자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그는 <천 달러를 버는 천 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달달달 외울 정도로 읽었습니다.
버핏은 핀볼 게임기 대여업을 함께 했던 친구인 데인리와 롤스로이스 임대 사업도 함께 했는데, 데인리가 차를 정비 및 수리할 때, 버핏은 옆에서 큰소리로 비즈니 서적을 읽어줬다고 합니다.
스스로 투자 하라
스스로 투자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절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스스로 투자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투자하는 펀드, 자신이 투자하는 주식 종목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있은 뒤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워런 버핏처럼 주식 투자 서적을 많이 읽거나 경제관련서적을 많이 읽어 배경지식을 계속 쌓고 기계적으로 독서를 하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사유를 부단히 해서 '경제적 통찰'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위대한 투자자들을 공부함으로써 현명한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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