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제도를 통해 알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물질관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의 각 제사마다 차이를 두고 제물을 활용하게 함으로써 물질에 대한 시각을 교훈하셨습니다. 우선, 제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모든 제물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비록, 하나님께 바쳐진 부위 외에 다른 부분들이 제사장의 몫, 봉헌자의 몫으로 돌려지기도 했으나 우선적으로 하나님께 바쳐진 후, 하나님의 몫이 이들에게 할당된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제사를 통해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실은 제물은 나누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주권을 인정하는 부분들을 제외하고 제물의 남은 부위를 제사장에게 나눠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받은 가장 좋은 것을 제사장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심으로써 그리스도인이 물질을 나눠야함을 보여주셨습니다. 구약시대 제사제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제물은 하나님의 것이고 서로 나누어야 하고 공평하게 분배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속에 살고 있기에 ‘자본’이 우선인 환경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으로 가득 채워 우리가 받은 사랑과 제물을 나누고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는 말씀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우리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예수님, 오늘도 하나님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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