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누구신가] 안식일에 병자 고치신 예수

성경/말씀 묵상|2020. 11. 2. 22:16

예수님께서는 베데스다의 환자를 안식일에 치료하셨다는 이유로 산헤드린 앞에 섰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에 의하면 예수님은 안식일을 범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천연계를 멈추지 않으시고 우리의 간구와 탄원을 들어주시기를 멈추지도 않으십니다. 하늘의 사업은 멈춤이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에는 또한 다른 날보다 하나님께 대한 요구가 더 큰 날이기에 예배와 건전한 안식 그리고 거룩한 행위를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행동은 하늘의 사업을 멈추지 않으시는 일이었고 거룩한 행위였기에 안식일과 완전히 조화된 행동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안식일을 존귀케 하셨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운 이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두렵고 어려운 이때 하늘의 지혜를 통해 안식일을 존귀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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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베데스다의 뜻

성경/말씀 묵상|2020. 11. 2. 22:14

네가 낫고자 하느냐?” 38년된 병자는 수도 없이 네가 낫고자 하느냐?’는 말을 들었을테다. 매번 베데스다에 들어가지 못해 실망한 그에게 사랑과 자비의 얼굴로 물어보시는 예수님을 보았을 때, 그에게는 용기와 희망이 생겼다. 하지만 이내 오래도록 벗어나지 못했던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그를 낙담케 했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일어나 걸어라고 말씀하시자 그는 자신이 완쾌됐다고 느껴질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 말씀을 믿었다. 그리고 그의 병은 나았다.

이 병자가 치유되는 과정은 마치 죄인이 새 삶을 얻는 과정과 비슷하다. 죄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도 낫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얼굴을 마주보시며 사랑으로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말씀하신다. 그 말씀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걸어가고 싶다. 베데스다는 희망이 아니지만 예수님은 최고의 희망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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