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십자가 사건: 유대인의 왕, 영혼을 위한 절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는 하늘에서부터 온 말씀에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침례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셨을 때, 변화산에서 변화되셨을 때 그리고 폭도들에게 잡히셨을 때 하늘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왕을 십자가에 못 박기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는 '나사렐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헬라어, 히브리어, 라틴어로 적힌 패가 붙여졌습니다. 성난 군중이 빌라도에게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수정하도록 했으나 그렇게나 우유부단했던 빌라도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예수님의 제자들과 어머니 마리아는 좌절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보다 예수님이 잘 알려진 때는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진리의 섬광이 비치고 있었습니다.
십자가에서 형벌을 당하던 사람들에게는 '마취약'이 허용됐습니다. 고통을 경감시켜줬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곁에 있던 로마 군사는 창으로 마취약을 쿠욱 찔러 십자가에 달려있는 예수님을 향해 치켜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취약을 살짝 맛 보시더니 거절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당신의 영혼을 흐리게하는 그 어떤 것도 먹기를 원치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취약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의 감각과 영혼을 흐리게 하는 그 어떤 것도 허용치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술도 마실 수 있고 담배도 필 수 있고 우리가 좋아하는 수많은 음식들을 먹을 자유가 있습니다. 비단 먹을 것 뿐만아니라 보는 것 듣는 것 등 우리의 생활에 모든 것들이 우리의 선택 영역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 우리의 영혼을 갉아 먹고 우리의 영혼을 흐리게하며 우리의 감각을 마비시키는 것들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자신을 지키셨던 것처럼 우리의 모습을 지켜 나가길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비록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겠지만 우리의 모본 되셨던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넉넉히 자신이 지켜지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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