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45장(42장-45장), 요셉과 그 형제들 깊이 읽기

성경/창세기|2020. 11. 11. 09:46

요셉과 형제들이 다시 만났습니다. 요셉은 총리였고 형제들은 곡식을 사러 온 이방인 입장이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형제들에게 자신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한탄하지 마소서 근심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당신들 앞서 나를 보내셨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린 시절 자신을 애굽에 팔아넘긴 형들, 10년간 종살이하게 하고 2년간 감옥에서 죄수로 살게 했던 형들, 형들에게 보복을 해도 모자랐을 요셉이었지만 그는 형들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놀란 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고 그분과 함께하심을 믿은 요셉이었기에 이 일이 가능했습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맛본자는 어떤 상처와 슬픔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짜 사랑을 맛보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44:16 유다가 가로되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어떻게 우리의 정직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적발 하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종이 되겠나이다

 

->유다는 요셉을 애굽에 팔자고 강력히 주장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요셉을 판 일로 양식의 가책을 느꼈고 이 일을 죄로 인정하며 진심으로 회개했습니다. 유다의 이 모습은 진심으로 회심한 사람, 약속의 후손의 조상이 될 만한 사람, 그의 이름이 하나님의 선민을 지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43:32 그들이 요셉에게 따로 하고 그 형제들에게 따로 하고 배식하는 애굽 사람에게도 따로 하니 애굽 사람은 히브리 사람과 같이 먹으면 부정을 입음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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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애굽인들은 외국인들을 상대하는 일이 특별했습니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사람이라 칭했고 외국인들을 야만인으로 간주했습니다. 그와 같은 외국인에 대한 반감은 식사법에 나타납니다. 히브리인들은 동물을들 잡아서 음식으로 먹었으나 애굽인들은 동물들을 신성시했습니다. 헤로도토스의 기록에 의하면 애굽인들은 헤랄인들의 칼이나 포크, 접시 등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았고 헬라인들이 사용하는 칼로 잡은 정한 짐승의 고기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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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37장, 요셉과 형제들

성경/창세기|2020. 11. 2. 08:50

야곱의 아들들은 아버지를 욕보이고 하나님의 언약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이는 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요셉만은 달랐습니다. 요셉의 인품은 부드러웠고 순결했고 성실했고 온유했습니다. 진실된 요셉은 형제들의 잘못을 용기를 내어 부드럽게 지적했으나 형들은 그런 요셉을 미워했습니다. 특히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편애했기에 형제들의 요셉에 대한 질투는 너무나 컸습니다.

요셉이 꿈을 이야기 하자 형제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자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아온 동생을 미디안 족속들에게 팔아버렸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형제들의 모습이 제 삶에 얼마나 많이 나타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알고도 돌이키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할때도 참 많은 듯 합니다..오늘 하루 늦더라도 하나님의 길이 아닌 것이 있다면 성령의 인도를 구해 주의 길로 발걸음을 두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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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야곱과 에서

성경/창세기|2020. 11. 2. 08:42

이삭은 끝까지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내리기 원했지만 죽기직전에야 장자의 축복을 받아야 할 아들이 야곱임을 알았습니다.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이해했지만 기만적인 방법으로 이삭을 속여 야곱에게 축복이 임하도록 했고 야곱 또한 장자의 영적 역할을 갈망했지만 어머니의 요구를 받아들여 평생 자기 정죄에 눌리게 됐습니다.

장자권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순종받도록 훈련된 이삭이었지만 자신의 고집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무척이나 오래걸렸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이삭과 결혼을 결심했던 리브가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기만적인 방법으로 남편을 속였습니다. 올바른 갈망에 하나님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던 야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듯 사람이라는 존재는 완전할 수 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더욱 예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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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19장, 창세기 20장, 창세기 21장

성경/창세기|2020. 11. 2. 08:41

에서는 팥죽 한그릇에 거룩하고 신성한 장자권을 팔아버렸습니다. 장자권은 축복의 계승과 약속된 후손의 조상이 되는 명예였지만 에서는 식욕에 눈이 멀어 이를 가치없게 팔았습니다. 엘렌화잇은 이를 설명하면서 에서가 오랫동안 자신을 기쁘게 해왔고 결국에는 그의 욕망이 그 축복을 버리게 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기쁘게 하는 신앙이 아닌 하나님을 영광스럽게하는 신앙인들이 되 이 특권을 가치있게 사용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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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24장,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

성경/창세기|2020. 11. 2. 08:39

아브라함은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해 가정에 큰 불화를 경험한바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만큼은 그같은 경험을 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그의 종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종 종 엘리에셀을 보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거룩한 책임감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고 리브가를 만났습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은 음식을 먹는 일보다 주인의 명령이 가장 우선임을 보여줍니다. 리브가도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서 지도해주시리라 믿고 가겠나이다라고 합니다. 이제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과 리브가가 다시 아브라함의 장막으로 돌아올 때, 이삭을 만나게 되고 이삭은 모든 사정을 듣고 순종하여 리브가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아들이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원했던 아버지, 그 아버지께 순종했던 아들, 하나님을 믿음으로 배우자를 선택한 여인, 주인의 명령을 최우선순위로 삼은 종, 우리들 모두 이런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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