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덕수궁을 산책하고 근처에 있는 유림면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유림면은 50년 전통의 메밀 국수집입니다.

유림면은 밀가루에 찹쌀과 오곡등을 함께 넣고 직접 수타로 면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면이 쫄깃한 식감을 준다고 하네요.  

메뉴는 메밀국수, 비빔메밀, 냄비국수, 비빔국수, 온메밀, 돌냄비등이 있습니다. 저와 아내는 냄비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펄펄 끓어서 나오는 어묵과 국수(우동)이 식감을 자극했습니다. .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내는 돌냄비를 주문했나 그런가봅니다. 달걀을 풀어주고 어묵과 함께 나왔습니다.

아내는 국수를 맛있게 먹었는데 솔직히 저는 면은 쫄깃 쫄깃하게 맛있게 먹었으나 국물이 조금 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맛 평가는 ★★ 정도입니다.

입맛은 개인차가 있으니 그래도 한번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풍족히 먹을 수 있는 유림면 한번 가보세요. 

유림면 전화번호는 02-755-0659 입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39-1 입니다.

영업시간은 월~금 11:00 ~ 21:00 까지입니다.

참고로 포장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내와 연애시절, 대학로에 몇차례 간적이 있습니다. 저는 서울을 구석 구석 알지 못했는데 대학로에는 볼거리들이 정말 많더군요. 연극부터 시작해서 작은 옷가게들, 상점들, 음식점들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컸던 대학로였습니다.

아내가 수제 모찌를 먹고싶다고 해서 하나 사줬는데 맛이 참 독특했습니다. 한번도 안먹어보신분은 한번 먹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찹쌀떡안에 과일이 들어있어 독특한 맛이 나는데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ㅎㅎ

사실, 대학로에 모찌를 먹으러 간것은 아니었고 반지공방에 반지를 만들려고 대학로에 갔었습니다. 

반지를 사지 않고 만들다고 하니까 조금 의아하시죠?

친동생이 대학로에서 연글을 보다가 이벤트에 당첨되서 반지공방 할인 티켓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가보았는데, 참 이색적인 데이트였습니다. 서로의 반지를 만들어주는 일이었습니다.

우선, 다듬어지지 않은 반지원형을 사장님꼐서 주십니다. 그리고 저희가 서로의 반지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이랍니다.

반지를 예쁘게 만들기 위해 톱을 갑니다. 그리고 반지를 아름다운 모양으로 가다듬습니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지만 상대방에게 반지를 만들어 준다는 생각에 대충 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정도 모양이 나온 반지의 표면을 매끈 매끈하게 닦고 갈아서 반짝 반짝 빛나게 만들어줍니다.

자 이렇게 완성된 반지입니다. 예쁘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가 예쁘게 꼇으면 하는 마음으로 커플링을 만드니 그냥 사서 끼는 커플링보다 훨씬 의미가 깊은 듯 합니다.

반지에 광을 내고 닦고 갈면서 서로를 더 아낌없이 사랑해주고 빛나게 해주기 위해 우리 각자의 모습도 다듬고 깎이고 해야 한다는 생각도 해보게 됐습니다.

반지공방은 이렇게 내부가 구성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실때 다리가 아프실 수 있지만 대학로 이색데이트를 즐기시기에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반지만들래 라고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마로니에 빌딩 5층이고 이곳에서 커플링을 만드시면 평생 AS가 무료라고 하네요.

운영시간은 10:00 ~ 19:00 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지영감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제가 지난 9월 초에 결혼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지역 2.5단계 그리고 태풍으로인해 상당히 어려운 환경 가운데 결혼을 진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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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무사히 결혼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원래 실내에서 결혼을 하기로 했었으나 실내 50인이하 규정 및 주최측의 취소요청으로 급작스럽게 야외 결혼예식 장소를 알아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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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야외 결혼식에는 빠질 수 없는 부분(물론, 실내도)이 바로 꽃장식이더라구요. 숨고 크몽등 모든 곳에서 의뢰 및 견적을 받아본 결과 가격이 기본 200만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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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화를 하면 정말 좋을테지만 저희는 최대한 가성비를 생각해서 '조화'를 하기로 했고 업체를 찾아본 결과 CHA's FOOD업체가 가장 가격이 알맞았고 예쁘게 잘 꾸며준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위의 사진은 신부대기실 사진입니다. 어떠신가요? 조화로만 꾸며졌는데 자연과 잘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사실, 결혼식 장소에서 추천한 신부대기실은 다른곳이었는데 미리 답사를 나오신 꽃장식 대표님의 안목으로 이곳에 신부대기실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신랑 신부가 행진하고 입장하는 버진로드입니다. 버진로드 또한 너무 아름답게 잘 꾸며진 모습입니다. CHA's FOOD는 원래 부페및 웨딩을 주로 담당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멋스럽게 결혼식을 장식해주셨네요.

주례자 단상 및 아치입니다.

꽃으로만 꾸미지 않고 장식품들과 함께 더 아름답고 성스러운 결혼식 분위기를 연출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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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야외 결혼식을 갑작스럽게 진행해야 했던 터라 당황도 많이 했지만 CHA's FOOD 업체에서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축의금 걷는 장소에 축지도 만들어주셨고 미리 답사도 와서 진심으로 저희 결혼을 축복하기 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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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급작스럽게 야외에서 결혼식을 하시는 분들, 스몰웨딩으로 야외에서 결혼하시는 분들이 꽃장식을 하려고 하지만 비용부담이 크리라 예상됩니다. 그런 분들에게 CHA's FOOD 업체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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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도 정말좋고 대표님의 세심한 배려와 실력도 갖추고 계셔서 한번뿐인 결혼식에 절대 후회를 남기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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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 FOOD 차정숙 대표이사

010-4644-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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