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마리아 [향유옥합, 요한복음 12장 8절]]

성경/예수님|2022. 8. 26. 10:34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오빠를 부활시켜 주신 것과 자신을 죄에서 은혜로 구원해주신 것으로 인해 예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곧 죽으신다는 소식을 듣자 마음이 슬펐습니다.

자신의 사랑과 슬픔을 표현하기를 원했던 그녀는 조심스레 향유 옥합을 그분의 발에 뿌렸습니다. 자신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도 닦았습니다. 사람들이 모르게 조용히 그 일을 했으나 냄새가 온 방안에 퍼졌습니다.

유다가 불만을 퍼뜨렸고 이제 그녀를 공격기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녀를 괴롭게 하지 말라고 하시며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요12: 8) 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곧 죽으실 것이었습니다. 요셉과 니고데모는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에 예수님의 사체에 향유를 바르고 무덤을 제공했고 향유를 갖고 예수님을 찾았던 여인들도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찾았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살아계셔서 그녀의 사랑을 의식하실 수 있을 때 그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마리아가 살아계신 예수님께 사랑을 표현했던 것처럼 우리도 살아계셔서 지금도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과 우리의 소중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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