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공식입장, 누가 가해자일까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의 학폭 루머를 주장한 네티즌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소혜의 소속사 S&P 엔터는 7월 27일(화)에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S&P엔터는 "지난 2월 김소혜에 관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게시글 작성 행위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고 전한 뒤,

 

"이와 관련 사실관계와 경찰 조사 상황을 말씀드린다"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김소혜 데뷔 후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악성 루머 글들이 게시됐고 당사의 법적 대응 과정에서 루머 유포자가 특정된 사실이 있다"고 말하며 "허위임이 드러나자 해당 유포자는 호기심에 글을 게시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S&P는 "김소혜가 중학교 1학년 재학 당시 다른 학교 학생과의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학폭위가 열렸으나 직접 당사자를 만나 사과했고 오해를 풀었다"고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S&P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법적 조치 예정이며 선처 없이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앞선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프듀 나왔던 김소혜 학폭 관련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시작됐습니다.

 

해당 글에는 자신이 김소혜 학폭 피해자의 지인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김소혜가 피해자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무릎을 꿇려 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글이 전해지자 글이 삽시간에 퍼지며 파문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S&P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김소혜 관련 내용은 허위사실임을 알려드리며 악성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경찰 수사 의뢰와 1차로 고소장 접수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