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칸영화제, 수상? 송강호도 출격 대기

잡/오늘의 이슈|2021. 6. 30. 23:02

배우 이병헌이 칸 영화제의 수상자가 아닌 시상자가 됐다는 소식입니다.

 

뉴스 출처는 중앙일보입니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29일 (화)에 배우 이병헌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이 8월 17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의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의 폐막식에서 시상자로 자리에 선다고 밝혔으며 아직 어떤 부문인지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이병헌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시상하게 되면 한국 영화배우 중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시상을 하는 배우가됩니다.

 

칸 국제영화제의 수상 경쟁부문은 황금종려상을 비롯한 남우주연상 등 총 9개 분야입니다.

 

사실, 배우 이병헌의 칸 국제영화제 시상자 선정 소식이 알려지기 전 그가 칸 국제영화제에 참여한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졌던 바 있습니다.

 

그가 출연했던 한재림 감독의 재난영화인 '비상선언'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까닭이었습니다.

 

같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인 송강호는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됐습니다.

 

한국에서는 2017년 배우가 아닌 감독 중 박찬욱 감독이 각본상 시상자로 칸의 무대에 섰던 바 있습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는 이병헌과 송강호 외에도 초청된 한국인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영화감독 홍상수 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부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입니다.

 

홍상수 감독이 초청된 '프리미어'부문은 유명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부문으로 올해 신설됐습니다.

 

한편, 칸 국제여오하제는 올해가 74회 째이며,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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