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습니다. 먼저 애월 맛집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식당은 애월에 있는 인디언키친부터 도치돌가든, 다소니, 바그다드, 해마루, 피제리아, 빌리와 너드랑 등의 순서입니다.

1. 인디언키친(애월읍), 인도음식

인디언키친은 제주도 애월읍 애원로 191에 위치한 인디언 레스토랑이자 펜션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30부터 밤 21:00이고 라스트 오더는 20:00까지입니다.

주요 메뉴는 양갈비와 커리 그리고 난입니다. 

양갈비를 30,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그리고 누린내 없이 바삭하고 고소한+- 양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커리와 난까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천하진미가 따로 없습니다.

(양이 많으니 신중하게 주문하세요 ^^)

제주도에서 유명한 흑돼지, 해산물 등을 너무 많이 먹었다면, 이색적인 음식으로 분위기 한번 바꿔볼 때입니다. 그렇다면 그곳은 바로 인디언키친입니다. 절대 후회 없습니다!

인디언 키친 전화번호는 064-799-5859입니다. 좌표는 위에 첨부했습니다.

2. 바그다드(제주시), 인도음식

제주도에서 또 한 곳 추천해드릴 만한 인도 음식점은 바로 바그다드입니다.

바그다드는 제주시 서광로 32길 38에 있습니다.

인도 음식점 바그다드는 매일 11:00-23:00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주문은 22:00까지입니다.

바그다드 전화번호는 064-757-8182입니다.

식당을 방문하시면 실제 인도분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서빙까지 제공해주십니다.

바그다드의 내부 모습입니다. 실내가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아 저희 옆자리에는 커플분들도 오셨더라고요.

다만, 바그다드 방문 시에 주의할 점은 식당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없다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마음 편히 식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 그럼 주문해볼까요?

저희는 카레 두 개와 난 2개를 각각 주문해서 식사했습니다. 처음에는 치킨 마그니(맵지 않은 맛)를 주문했는데 너무 맛이 심심하다고 할까요? 계속 먹다 보면 너무 느끼해서 이미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한 개의 카레를 더 주문했답니다.

카레에 쭉-쭉 찢은 난을 찍어먹으면 여행의 피로가 사-악 가십니다. 제주도에서 해산물과 흑돼지에 질리신 분들을 위한 이색적인 식당으로 바그다드와 인디언 키친만 한 곳은 없겠네요!

3. 도치돌 가든(애월읍), 고기구이

여행으로 인해 지친 그대들이여 고기가 우리를 부른다. 해산물에 질린 그대들, 흑돼지에 질린 그대들, 소고기는 어떠한가. 아무리 맛보아도 질리지 않는 고기는 소고기밖에 없도다.

ㅎㅎ 여행 중에는 몸이 지쳐 마음도 지칩니다. 그래서 혹시 옆에 있는 여행 파트너들과 다투고 계시지는 않나요? 혹은 여행경비를 아끼기 위해 식사에 많이 투자하지 못하셨나요?

그렇다면 요기는 어떠신가요. 그곳은 바로 애월에 있는 도치돌 가든입니다. 도치돌 가든은 제주도 토박이분들에게 유명한 곳이에요.

여행으로 인해 지친 그대들을 위한 고깃집을 추천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도치돌가든.

도치돌가든 운영시간은 09:00-21:00까지이고 연중무휴이며 명절 당일에만 휴무입니다.

도치돌가든의 주소는 애월읍 천덕로 440-1입니다. 이곳은 SNS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기보다는 지역 주민들에게 잘 알려진 식당이라고할 수 있겠습니다.

제주도민들은 간천엽을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고기를 주문하면 간천엽을 서비스로 주니, 한번 경험삼아 맛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간천엽을 못 먹는 분들은 간천엽 대신 육회를 달라고 하시면 돼요!

한우의 각 부위별로 주문이 가능하고 다양한 부위를 한꺼번에 먹고 싶다면 인원수에 맞게 모둠구이 大, 모둠구이 中 등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모둠구이에는 등심, 안심, 차돌박이, 살치살 등 소고기의 맛있는 부위들이 한데 어우러져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몸보신을 위해 그리고 질 좋은 고기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싶은 여행자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사진에서 저는 팬에 굽고 있는데요. 숯불에 구워달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숯불로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는 숯불이죠!

제주도 애월읍 도치돌 가든 전화번호는 064-799-1415입니다. 좌표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4. 피제리아 3657(서귀포) 이탈리안 레스토랑

흑돼지도 많고 해산물도 많고 가끔가다 소고기 집도 많은데... 수도권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기가 힘든 곳이 바로 제주도입니다. 여행 중에 혹시 피자의 구미가 당기신다면 바로 이곳 피제리아 3657입니다.

피제리아 3657은 내비게이션에 대평포구, 명 몰 식당을 검색하시면 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피제리아 3657 운영시간은 11:00-21:00까지입니다. 일요일은 13:00-21:00까지입니다.

피제리아 3657을 단순히 이탈리안 음식을 먹기 위해 찾으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왜냐하면 사진에서 보시 듯 피제리아 3657은 뷰가 끝내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옆에 있는 사진은 피제리아 3657과 함께 운영하는 펜션입니다.

피제리아 3657은 마치 배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식당의 모양이 선박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화장실도 마치 배에 있는 화장실처럼 이렇게 생겼습니다. 피제리아 3657은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 인근 피자 맛집이고 셰프님이 실제로 구워주는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식당 내부에는 큰 화로가 있습니다. 사진이 없어졌습니다 ㅠ

피제리아 3657의 전화번호는 0507-1408-3658입니다.

피자 종류는 3657 하우스 피자, 스페셜 피자, 부팔리니 피자, 디아블로 피자, 마르게리따피자, 마리나라피자, 지라솔레피자, 알라셰프피자, 프로슈토디몬타나피자 꽈뜨로포르마지오피자 등이 있고 2만 원대 후반부터 3만 원대 초반까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피제리아 3657은 화덕피자를 먹고 싶은 분들과 이색적인 공간에서 멋진 뷰를 만끽하며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식당입니다.

가성비 식당 1: 해마루(성산읍), 고등어구이

우리가 다 배부르게 여행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때에 따라 식사 때 비용을 아껴야 하는 경우도 있겠죠?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 가성비 식당 3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추천해드릴 식당은 바로 성산읍에 위치한 제주 성산 해마루입니다.

제주 성산 해마루에서 다른 음식들은 대체로 맛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생각보다 셉니다.

그래서 가성비를 위해 식당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메뉴는 바로 고등어구이입니다.

제주 성산 해마루는 아주 평범한 내부를 갖고 있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 성산 해마루 전화번호는 064-782-1150입니다.

주차공간은 넓고 제주 성산 해마루의 운영시간은 09:00-21:00까지입니다.

제주 성산일출봉, 제주 섭지코지 등 성산읍을 여행하고 계신 분들에게 가깝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제주 성산 해마루를 추천드려요.

15,000원에 고등어구이를 하나시켜 공깃밥 2개를 추가하면 배부르게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10,000원이 넘어가는 곳이 대부분인 제주도에서 참 찾기 힘든 귀한 곳입니다.

사실, 가성비 식당으로 제주 성산 해마루를 소개해드렸으나 제주 성산 해마루는 광치기 해변과 성산일출봉 근처 맛집으로 통 갈치구이 및 조림 전문 식당입니다. 그리고 흑돼지 제육볶음 및 불고기 등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공간은 무척 넓으니 안식하시고 가시면 될 듯합니다. 

가성비 식당 2: 다소니(제주시), 한식

두 번째로 추천드릴 제주도 가성비 식당은 바로 다소니입니다. 다소니는 제주 제주시 오남로 6길 24에 있습니다.

앞쪽에 따로 주차장은 없고 더 주변에 있는 공간을 찾아 주차하시고 가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바로 다소니 식당의 메뉴판입니다. 엄청 독특하죠?

다소니는 11:00-22:00까지는 차를 제공하는 시간이고 11:00-20:00까지는 식사를 제공하는 시간입니다. 차와 식사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인 듯합니다.

아참, 15:00-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그리고 일요일 중 둘째, 넷째, 다섯째 주에는 휴무입니다. 

다소니는 단팥죽(8.000원), 들깨죽(8.000원), 들깨 메밀칼국수(8,000원), 열무국수(8,000원), 도토리묵(10,000원) 등의 메뉴를 제공합니다.

가격이 모두 10,000원을 초과하지 않는 만큼 마음 편히 배부르게 힐링하며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다소니입니다.

다소니는 위에서도 언급했 듯 차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한데, 그래서 그런지 한국의 전통을 군데군데에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열무국수와 산채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이때는 식사할 타이밍을 놓쳐 뒤늦게 다소니를 찾았던 터라 정말 하나도 안 남기고 반찬까지 싹-다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다소니는 가족끼리 찾아도 좋은 곳이고 부모님을 모시기에도 좋은 곳이며

가성비 식당을 찾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식당입니다.(정말 후회 없어요)

제가 느낄 때, 다소니는 가성비를 생각해서 찾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게 하는 식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식당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식당 내외부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가치는 글로 담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제주도 올 때마다 가고 싶은 식당 다소니입니다.

가성비 식당 3: 빌리와 너드랑(조천읍), 한식

빌리와 너드랑은 제주 라프를 이용하시는 분들과 조천읍을 여행 중이신 여행자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가성비 식당이에요.

이곳도 위 2곳과 마찬가지로 가격만으로 추천드리기는 아까운 곳입니다.

빌리와 너드랑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남 4길 286-3에 있습니다.

 식당 운영시간은 매일 11:00-14:30까지로 점심시간에만 운영합니다.

그리고 식재료가 소진되면 바로 영업이 종료됩니다.

빌리와 너드랑은 화려한 반찬과 호화로운 밥을 제공해주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치 엄마가 손수 차려준 '집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반찬 하나하나 가지런히 놔주시는 주인아저씨의 솜씨에 한번 포근한 미소가 나오고 국물 한번 맛보고 또 포근한 미소가 나오는 그런 곳이 바로 빌리와 너드랑입니다.

빌리와 너드랑의 메뉴는 4가지입니다.

웰빙 정식(8,000원), 나물비빔밥(8,000원), 팥 수제비(8,000원), 들깨수제비(8,000원) 등입니다.

마음 편한 건강식을 먹기 원하시는 분들은 빌리와 너드랑을 한번 방문해보세요 ㅎㅎ

지난주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김포공항에도 사람이 무척 많았는데,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사람이 훠얼씬 많았습니다. 저희는 여행을 갔을 때, 3일째에 비가 억수로 와서 숙소에서도 늦게 나갔습니다. 

자연이 좋은 제주도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비자림 등 자연을 보기 좋지만 비가오면 난감하죠. 하지만, 제주도 비 오는 날 갈만한 곳이 여러 군데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1. 9.81파크(애월읍)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 9.81 파크입니다. 사실, 9.81파크는 카트를 타러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비가와서 카트를 못 탄다고 할지라도 내부에 애티비티공간과 카페 등도 있어 실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9.81파크 주소는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880-24이고 전화번호 및 고객센터는 1833-9810입니다.

9.81 파크에는 카트 외에 아레나, 레이스 VR,  링고, 스포츠 랩 등이 있어 비 오는 날에도 실내에서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아레나

먼저 위 사진은 아레나라는 곳입니다. 아레나는 리얼 배틀 서바이벌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 최초의 실내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합니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인체에 무해한 적외선을 이용한 레이저 태그로 서바이벌 게임을 하고 싶다면

9.81 파크를 가보세요!

아레나 운영시간은 09:00-19:00이고 마지막 이용 시간은 18:45입니다.

레이스 VR

레이스 VR은 실외 카트와 똑같은 카트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VR입니다. 무동력 레이싱을 VR 게임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비 오는 날씨로 인해 실외 카트를 이용하지 못했다면 레이스 VR이용은 필수겠죠?

레이스 VR 이용시간은 09:00-19:00이고 마지막 이용시간은 18:50입니다.

링고

링고는 우리가 모두 익히 알고 있는 범퍼커입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이용할 수 있고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일반적인 범퍼커와는 생김새가 다르죠?

LED 밴드가 동그란 차를 감싸고 양 사이드에 조이스틱이 탑재되어 있어 좌 우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링고 이용시간은 09:00-19:00이며 마지막 이용시간은 18:50입니다.

스포츠 랩

9.81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곳은 바로 스포츠 랩이었습니다. 스포츠랩에선 누구나 한번 쯤 해 본 친숙한 게임부터 고난이도 스포츠게임까지 대략 15개의 체험형 게임이 있는 곳입니다.

대형 스크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축구, 농구, 토스 배팅, 피칭존, 볼링, 탁구, 스키, 컬링, 양궁, 슬링샷, 헌팅, 승마, 액션 레이싱, 점프점프, 핀볼 등이 있습니다.

스포츠랩 이용시간은 09:00-19:00이며 마지막 이용시간은 18:50입니다.

9.81 파크에는 카트 외에 위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스포츠 랩이 있습니다. 

제주도 9.81 파크는 실내 액티비티만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요. 

스페이스 제로

스페이스 제로는 릴랙스 하게 남다르게 감성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9.81 파크 내에서 가장 뷰가 좋은 곳에 위치한 곳이 바로 스페이스 제로입니다.

스페이스 제로에서는 서로의 쉼을 위해 조용히 쉬는 것 외에는 다른 규칙은 없다고 합니다. 빈백과 천장에 떠있는 의자에서 자연을 감상하다가 낮잠을 자기 참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무료로 아이패드와 닌텐도를 대여할 수 있고 맥주 및 와인도 한잔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스페이스 제로는 3층에 있습니다. 이용 가격은 시간에 6,000원입니다. 추가 1시간은 4,000원입니다.

스페이스 제로 이용시간은 12:00-19:00이며 마지막 이용시간은 18:00입니다.

라운지 X

라운지 X에서는 로봇 바리스타의 스페셜티를 맛볼 수 있고 특제 수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라운지 X는 감성 테크 카페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라운지 X는 국내 최초로 로봇과 협업한 카페이기도 합니다. 커피맛뿐만 아니라 통유리로 자연경관을 보며 여유를 느낌과 동시에 커피를 한잔 하며 쉴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라운지 X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09:00-19:00입니다. 마지막 이용시간은 18:30입니다.

2. 스누피 가든

제주도 비 오는 날 가볼 만한 곳 두 번째는 바로 스누피 가든입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핫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겠죠?

스누피 랜드는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3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차를 이용하실 텐데요. 스누피랜드 본 건물(사진)에도 주차장이 있고 바로 건너편에 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스누피랜드 이용시간 및 스누피랜드 티켓 할인받는 방법

스누피 가든 운영시간은 3-9월에는 09:00-19:00까지이며 10-2월에는 09:00-18:00입니다.

네이버 단독 특가로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 오는 날 당일 오전까지 구매해서 입장하시면 50% 가격으로 스누피 랜드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스누피랜드 이용요금은 성인 18,000원이고 청소년은 15,000원, 어린이는 12,000원입니다.

티켓 가격은 아래 표를 확인하세요.

사실, 스누피 랜드는 비가 안오는 날에 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지만 오늘은 비가 오는 날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리는 글이라서 비가오는 날 감상할 수 있는 곳들만 소개할게요!

1. 스누피 가든 하우스

스누피랜드는 가든하우스와 야외 가든으로 나뉩니다. 야외 가든은 말 그대로 야외에 있는 공간을 의미하고 가든하우스는 실내에 있는 5가지 특별한 테마를 가진 공간을 의미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가든하우스는 제1테마 홀부터 제5테마 홀까지 있습니다.

제1테마 홀의 테마는 '관계'입니다. 이곳에서는 피너츠를 만든 찰스 M 슐츠와 피너츠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2테마 홀의 테마는 '일상'이에요. 이곳에서는 피너츠 캐릭터들의 삶의 지혜와 위트가 담긴 일상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3테마 홀의 테마는 사색과 휴식, 제4테마 홀은 행복, 제5테마 홀은 상상이 각각 테마입니다. 각각의 테마 홀에서 각기 다른 피너츠를 만나보세요!

2. 스누피 가든 카페, 피너츠 스토어

스누피 가든 내에 있는 카페에서는 마치 피너츠 캐릭터들이 즐겨먹을 듯한 미국 가정식 브런치 및 커피 등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너츠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피너츠 캐릭터들이 담겨있는 상품들을 살 수 있어요.

아주 저렴한 가격부터 값이 꾀 나가는 상품들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저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ㅎㅎ

제주도에 몇 안되는 반려견 동반 숙소를 추천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그림그리는 팬션입니다.

그림그리는 팬션은 제주도 성산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림그리는 팬션의 주소는 서귀포 성산읍 금백조로 131번길 181입니다.

주차장은 차량 6대정도가 가능한 공간이 있고 무료입니다.

반려동물이 허용 가능하며 대형견은 20,000원, 소형견은 10,000원 추가비용이 있습니다.(자세한 부분은 호스트님께 연락하심을 추천해드립니다)

실제로, 제가 머물던 기간에 상당수의 분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숙소를 찾았습니다. 제주도에서 얼마 안되는 반려견 동반 숙소이기도 하거니와 주변에 반려견을 산책시키기가 너무 탁월해서 그런 듯 합니다.

숙소 내부에 무료 WIFI가 있고 정말 잘됩니다. 그리고 냉장고도 크고 전자레인지 및 커피포트도 있습니다. 찬장에 식기구도 가득하고 컵도 있습니다. 신발장 있는 곳을 보면 구급상자까지 구비됐습니다.

화장실은 정말 넓고 샴푸, 바디워시, 치약, 수건 등이 구비됐습니다. 칫솔은 따로 챙기셔야 합니다.

헤어드라이기도 있고 TV와 발코니도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2인실이었고 침대와 거실이 붙어있는 구조였습니다. 2명이서 지내기 딱 좋았습니다. 

우선, 이곳은 자연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숙소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으나 숙박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갖추고 있고 아침에 일어나서 들리는 새소리와 정원의 풍경은 밖을 나가지 않아도 제주도 여행을 하고 있는 느낌을 줍니다.

위의 숙소 후기는 부킹닷컴 숙소후기입니다. 다들 좋은 내용으로 적어주신 후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도 상당히 좋은 후기들이 많고 팬션의 주인분은 에어비앤비에서 슈퍼호스트 이십니다.

숙소 주변 시설

그림그리는 팬션에서 2km내에는 수산한못, 제주해양동물박물관, 베니스랜드, 수산체육공원, 제주자연생태공원 등이 있습니다.

그림그리는 팬션에서 3km내에는 낭끼오름, 남제주군납골당, 제주공령테마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그림그리는 팬션에서 5km내에는 제주레일바이크, 혼인지, 제주커피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숙소 10km내에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그리고 비자림 등이 있습니다.

숙소 추천 대상: 자연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 반려견 동반 여행자

팬션 사장님 부부의 인상이 정말 좋고 마당에 강아지가 종종 나와 있어서 더 정겨운 곳입니다.  비록, 숙소가 외진 곳에 있어 편리성은 떨어지지만 오히려 그부분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 듯, 반려견을 키우시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유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고 숙소 주변으로 반려견을 동반해서 산책하기가 너무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도시 여행에 지친 분들, 일상의 피로함으로 지친 분들이 이 숙소에서 자연의 소리와 아름다움으로 편하게 힐링하시면 좋겠네요.

보령은 생각보다(보령을 잘 몰랐던 제 기준) 여행지가 많은 곳입니다.

지난 보령 여행코스1 에 이어 보령 여행코스 2에 대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보령 여행지: 보령 우유 창고

오늘 가르쳐드릴 곳은 보령 우유 창고와 보령 청보리밭입니다. 우선 보령 우유 창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보령 우유 창고는 천북면 홍보로 574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00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연중무휴입니다.

우유에 특화된 곳이니 우유가 들어가 있는 메뉴를 고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보령에서 직접 생산한 유기농 우유를 맛볼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여러 음료를 제조해서 판매하니

우리가 흔히 맛볼 수 있는 우유와는 다른 맛이 나더라고요.

보령 우유 창고는 '보령 우유'에서 만든 재미있는 공간입니다.

보령 우유는 보령에 있는 여러 목장 및 농가가 힘을 합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보령우유는 국내 우유의 30%를 책임진다고 하네요. 이 곳에서 재미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 곳 '보령 우유 창고'인 셈입니다.

보령 우유는 일반 카페와는 다르게 체험형 카페인데, 최근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건초 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은 중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곳은 체험형 카페이기 때문에 목장 견학도 많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유기농 치즈와 버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직접 산 우유와 요구르트를 마셔보니 우리가 시중에서 맛보는 우유와는 맛이 달랐어요.

시중에서 사서 먹는 우유보다 단 맛이 조금 덜하고 조금 밍밍하고 싱거운 느낌의 맛을 느꼈습니다.

유기농 우유와 일반 우유

포스팅을 하다가 유기농 우유와 일반 우유의 차이가 궁금해서 기사를 검색해봤습니다.

유기농 우유는 농약 및 화학비료와 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기른 소에서 짜낸 우유를 일컫습니다.

그리고 유기농 우유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인증을 받아야 '유기농' 표시가 가능하다고 해요.

하지만, 그 유기농 표시의 여부가 유익한 성분이 더 있다거나 유해성분을 덜 함유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일반 우유와 유기농 우유의 영양소 및 성분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보령 여행지: 보령 청보리밭

보령 여행코스로 또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폐목장에 있는 청보리밭입니다.

보령 청보리밭은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는 곳이므로 연인 및 가족분들과 가기 정말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우선, 청보리밭이라고 내비게이션에 치면 아마 나오지 않을 듯합니다.

그러므로 네비에 보령 천북 신흥교회를 검색하고 가셔야 합니다.

천북 교회 주소는 보령시 천북면 천광로 73-11입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고 길가에 대셔야 합니다. 주차하실 때 옆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자, 이곳이 바로 폐목장이 있는 보령 청보리밭입니다.

사진이 엄청 엄청 예쁘게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들이 몇 분 안 계셨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사진 찍으러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그런데 대부분 다 연인이었답니다 ㅎㅎ 커플 셀카 및 커플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보령 청보리밭은 과거 폐목장이 있던 곳으로 보입니다. 꼭대기에 폐목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령 여행코스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보령 여행지 보령우유창고와 보령여행지 청보리밭을 함께 가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두 곳 모두 천북면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그럼 행복한 여행 되세요!

보령 여행 필수코스인 부령 무궁화 수목원에 대한 글입니다. 

보령 무궁화 수목원은 충남 보령시 성주면에 있습니다. 

지난주 가족들과 보령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보령에 볼 것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보령 우유 창고, 보령 갱스 커피, 보령 청보리밭 및 폐목장 등 볼 것이 풍성한 보령시 여행이었습니다.

보령 여행지1:무궁화 수목원

무궁화 수목원은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318-57에 있습니다.

문의 전화번호는 041)931-6092 무궁화수목원으로 하시면 됩니다.

입장시간은 하절기(3월-10월)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 입장시간은 시작시간은 동일하고 오후 5시까지입니다.

주차료와 입장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보령 무궁화 수목원으로 처음 들어가시면 우측 길에서 사진과 같은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짧은 산책코스로 되 있고 수목원의 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은 좌측에 있습니다.

우측길이 아닌 좌측길로 들어오셔서 조금 걷다 보면 큰 건물이 보입니다.

건물 내에 카페가 있어요. 카페 이름은 카페 무궁화입니다. 카페 옆에 화장실도 있고

수목원 내에는 편백나무 숲을 지나야 화장실을 만나실 수 있으니 미리미리 볼일을 보고 올라갑시다.

수목원 내에 정자가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과 서울근교에도 수목원이 여럿 있는데 제가 가본 수목원 중 1 탑인 듯합니다.

게다가 주차와 입장료가 무료라니 더할 나위 없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가족분들과 혹은 연인과 보령 여행을 가신다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위해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인

보령 무궁화 수목원입니다.

이곳은 편백나무 숲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데크가 있어 텐트를 갖고 오셔도 좋을 듯합니다.

편백 나무 향이 정말 대박입니다. 나무가 늘씬하게 쭈-욱 뻗어 있는 모양도 참 장관입니다.

본격적으로 수목원으로 들어오시면 많이 걷게 됩니다.

샛길에는 화단이 있어서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냄새를 맡고 새로운 꽃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며 걸을 수 있답니다.

보령 무궁화 수목원에는 스카이 워크 즉, 전망대가 있어요.

저희 가족도 조금만 걷다가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아내의 요청으로 전망대를 꼭 가고자 열심히 걸을 속도를 높였어요.

이 곳이 바로 스카이워크입니다.

위로 올라가시면 수목원 전체 경관을 볼 수 있고 발밑의 높이와 자연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보령 여행지 2: 갱스 커피

갱스 커피는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워낙 핫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이미 유명하더라도 좋은 곳이기에 정보를 공유합니다.

보령 갱스 커피 주소는 보령시 청라면 청성로 143입니다. 

아참, 보령 갱스 커피는 보령 갱 스토리라고 쳐야 네비에 나옵니다!

주차공간은 넓고 무료라고 적혀있는데(제가 적음) 지금 돌이켜보니 막 넓지는 않고 좁지 않다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카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전화번호는 041) 931-9331입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고 베이커리 등도 맛볼 수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타벅스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이즈를 손님이 정할 수는 없고 원사이즈인데 그 사이즈가 조금 큽니다.

그래서 양이 많기에 가격도 높은 듯하네요.

갱스 커피는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외관을 갖고 있어요.

처음 보는 순간 흥미를 끌죠.

처음에는 강물이 바로 보이는 카페인 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니고 카페 자체적으로 건물 앞쪽에 물을 받아놓았더군요.

그런데 서울 또는 서울 근교의 카페에 이런 카페는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진도 엄청 잘 나오고 게다가 이제는 더운 날씨인데 물 때문인지 시원한 느낌마저 들어서 보령 여행지로 꼭 추천하는 장소가 바로 갱스 커피입니다.

산 위에 위치한 보령 갱스 커피이기에 실내에서 차를 드셔도 좋고 이렇게 실외에서 자연 속에서

커피를 마셔도 참 좋습니다. 실외에도 자리가 많아요.

아까 말씀드렸듯, 보령 갱스 커피는 원사이즈입니다. 그런데 그 사이즈가 많다 보니 가격이 조금 센 느낌이 있어요.

그런데, 실외에서 공기 좋은 곳에서 이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공간도 누리기 때문에 이해가 가는 가격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비싸 용 ㅠ_ㅠ)

제주 애월 더 휴 풀빌라 Yellow동 숙박후기 보기

제주도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을 위해 지난 9월 저희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떠난 제주도에서 묵었던 숙소인 제주 애월 더 휴 풀빌라 Black동에 대한 후기글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제주도 애월 숙소 더휴 풀빌라에서 저희 부부가 처음 묵었던 곳은 Black1동 입니다.

Yellow동, White 동과 다르게 Black동에는 히노끼탕이 있습니다.

침실은 여느 숙소와 마찬가지로 푹신한 침대와 포근한 이불이 있습니다.

제주 애월 더 휴 풀빌라는 모든 숙소가 복층 구조라서 침실은 2층에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침실이 있습니다. 침실보다는 1층이 훨씬 넓고 침실이 있는 2층은 침대로 인해 거이 꽉찹니다.

그래서 큰 짐들은 1층에 두시고 필요한 물건들만 2층에 두시는 편이 좋으실 듯 하네요.

침실로 향하는 계단말고 침실에서 또 어디론가 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발코니와 의자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아내와 이곳에서 차를 한잔 마실까 했는데 서서 봐야 밖에 보여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노랑 건물들이 바로 YELLOW동입니다. 밖에서 보이는 외관이 썩 괜찮은 제주 애월 더 휴 풀빌라입니다.

BLACK동에서 창을 보면 옆 동의 바베큐 장소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창문을 통해서 옆동도 바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한 일행이 옆동에 있거나 하면 괜찮겠으나 대부분 모르는 분들이 있으실테니 이 부분은 주의하시면 좋겠네요.

실외 수영장에서 수영하실 떄는 걱정이 없습니다. 돌담이 시야를 막아주기 때문이죠.

히노끼탕

저희부부는 이 히노끼탕에 물을 받아놓고 낮잠에 빠졌고 그것을 즐겼습니다.

지금도 잊지 못할 히노끼탕인데, 저희 집에도 하나 장만할까요? ㅎㅎ

히노끼탕에 물을 받으려면 꾀 긴 시간이 필요하기때문에 이용하시려면 미리 물을 받아놓는 준비가 필요하겠어요.

Black동의 바로 실내 구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Yellow 6동은 스파가 1층에 있고 2층과 1층 사이에 아무것도 없었으나 Black동은 1층과 2창 사이에 히노끼탕이 있고 그 넓이도 꾀 넓습니다. 다만 1층이 조금 좁겠죠?

그렇지만 저희 부부는 Black 1동의 구조가 더 좋았어요. 히노끼 탕에서 몸도 녹이고 이렇게 두발을 뻗고 바라보는 곳이 바로 창문이라서 아늑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이쁘시죠?

저희 부부는 비록 좀더 넓은 Yellow동에서 더 많은 숙박을 해결했지만 이틀간 묵었던 Black1동을 숙소로 추천하고 싶어요.

실내에 있는 구비물품 등은 비슷하고 실내 건물구조와 스파와 히노끼탕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제주 애월 더휴 풀빌라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제주도 여행 특히나 애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이 찾는 숙소 정보에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제주 애월 더휴 풀빌라 Black1동은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텐트메이커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신혼여행을 다녀온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Yellow동>

저희 부부는 작년 9월에 결혼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가 묵었던 숙소는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 더휴 풀빌라였습니다.

당시 코로나가 심해서 호텔 안에서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갖춘 숙소를 구했고 풀빌라인 제주더 휴 풀빌라를 예약했습니다.

더 휴 풀빌라에는 White 동, Black 동, Yellow동 등이 있습니다. 

각 동의 차이는 안에 히노끼탕이 있느냐 스파가 있느냐 수영장이 있느냐로 구분되고 약간의 가격 차도 있습니다.

저희부부는 Yellow 1동에서 4박, Black동에서 2박을 했습니다.

우선 침실입니다. 침실은 아주 깔끔했고 복층 구조(모든 숙소가 다 복층 구조)입니다.

2층에 침실과 TV(벽걸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2층 문을 열고 나가면 발코니와 함께 의자 및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벽으로 막혀 있어 시야 확보가 안됐기에 그닥 자주 가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동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숙소 내에 기본적으로 비치된 냉장도, 전자렌지, 수납장 등입니다.

숙박하시는 데에 불편함이 없는 기구들을 갖췄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가스렌지는 없고 인젝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대로 따라해봤는데 잘 되지 않아 주인분께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갖춰져있었습니다. 욕조는 없습니다. 사실, 제주 더휴풀빌라에 가시면 욕조는 필요가 없습니다. 스파나 히노끼탕이 숙소 내에 있기 때문에 욕조보다 더한 아늑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요기는 바로 제주더 휴 풀빌라의 자랑 스파입니다. (Yellow동은 스파가 존재)

저희는 원래 스파에도 자주가려고 했는데 자연을 보러 자주 나갔기에 스파는 사용을 별로 못했던 기억이 있어요.

숙소 내부는 대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다만, 제주도가 자연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바퀴벌레 3마리를 만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외 수영장입니다. White동은 아마도 수영장도 실내에 갖춘 것으로 아는데 Yellow 동은 수영장이 밖에 있습니다.

수영장이 있어서 무척 좋았으나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저희가 갔던 시기가 초가을 즈음이었던 터라 벌레가 많이 있었습니다. 

수영장에 벌레가 있어서 수영을 많이 못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이틀정도 그랬고 이틀 후부터는 벌레가 없었습니다.

3일차 부터 맑은 수영장 물을 만날 수 있었던 데에는 주인분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아침마다 수영장 물을 체크하러 오셨거든요.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문의하시고 방문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아내와 결혼을 한지 어느 덧 6개월을 다 채워가네요. 그동안 여러 일이 있었는데, 아내와 신혼여행을 제외하면 한번도 여행을 가지 못했어요. 이는 코로나때문이기도 했지만 워낙 제가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ㅜ 반성합니다 ㅎㅎ

그래서 이번주는 아내를 위해 짧지만 1박 2일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장소는? 파주!

혹시, 파주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파주'라는 지역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트레이닝센터가 있는 곳, DMZ가 있는 곳이라는 생각밖에 못했는데, 이번주 아내와 1박 2일 여행을 다녀온 뒤로는 출판 도시라는 개념으로 자리 잡을 듯 합니다.

아내와 저는 파주의 출판 단지를 드라이브 하며 돌아다녔고 지혜의 숲에 갔습니다.

지혜의 숲은 밑에 사진에서 보시 듯 책을 마음 껏 읽을 수 있는 곳이에요. 지혜의 숲 1, 지혜의 숲 2가 있고 활자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활자의 숲도 있답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사실 지혜의 숲이 방문 목적이 아니었어요. ㅎㅎ 직장 생활에 지친 아내를 위해 파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기에 그저 일상으로부터의 외출 자체가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혜의 숲 내에 있는 숙소 '게스트 하우스 지지향'에 대해서 좀 더 깊이있게 쓸게요.

지지향은 지혜의 숲 안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로써 일반적으로는 세미나나 학술 연구자들에게 개방된 공공숙소인데,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파주가 출판도시이기때문에, 또 지혜의 숲 자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사색의 공간인 터라 숙소 내에는 TV가 없습니다.

아내는 지지향이 호텔보다는 조금 못하고 게스트하우스보다는 조금 더 좋다고 말했어요. 사실, 가격이 정말 저렴했기에 저는 정말 만족한 숙소였습니다.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이정도 퀄리티를 얻기는 힘들죠.

기본적으로 책을 읽기 편한 숙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책을 읽거나 연구할 분야가 있거나 과제를 하거나 시험 공부를 하고 싶은데 집 말고 도서관 말고 다른 공간을 원할 경우, 안성맞춤 숙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CEO의 다이어리에는 뭔가 비밀이 있다'라는 책을 보면 작가 니시무라 이키라는 종종 자신의 글을 쓰기 위해 혹은 업무를 하기 위해 호텔을 자주 이용한다고 하죠? 마찬가지로 지지향은 책을 읽거나 업무를 위해 조용한 공간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연구와 공부를 위한 숙소이기는 하나, 숙소로써 갖출건 다 갖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빌트인된 옷걸이 장도 있었고 책상과 의자도 있었습니다. 책상과 의자가 한세트, 그리고 벽쪽에도 사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책상도 있습니다.

여기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에는 숙소에서 제공하는 바디워시와 샴푸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디타월과 기본타월이 각각 2개씩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사진은 헤어드라이기와 냉장고입니다. (우측은 조식권)

냉장고에는 물이 2통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이 있어서 홀로 사색이 필요하신 분이나 공부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호텔이나 모텔 게스트 하우스에도 이런 핵상은 거의 없죠. 있어도 업무 공간으로는 적합하지 않은데 지지향은 정말 그 부분에서는 최고였습니다.

침대입니다. 저희는 기본 TWIN ROOM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침대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봤던 침대보다는 낮았습니다. 그러나 잠은 완전 잘왔습니다 ^^

http://jijihyang.com/16

파주 해이리 예술마을도 다녀오고 하루 종일 운전하고 지쳐 여행 당일에는 잠을 무척 빨리 자야 했으나 오랜만에 여행이었기에 아내와 영화를 한편 보고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잠에서 깨어 부랴 부랴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지지향의 또 다른 장점은 숙소가 저렴하고 연구 또는 독서에 최적화 된 숙소라는 부분과 함께 '무료 조식'이 제공 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조식에 숙소까지 하면 10만원 이하의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짜잔! 이 모습이 바로 지지향의 무료 조식이었습니다. 엄청나지 않나요? ㅎㅎ 사실, 다른 숙박업소와 조식 종류는 큰 차이는 없었으나 저희는 숙소제공만 받을 줄 예상했기에 뜻밖의 조식이 참 감사했어요.

그리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기에 소세지도 있었구요!

지혜의 숲이라는 공간이 게스트 하우스 이용자들을 위해 아침 시간에는 조식으로 변한답니다 ^^

책 속에 파 묻혀 식사하고 싶은 분은 지지향 한번 이용해보세요.

아래 표로 숙소 내용 정리해드립니다.

아내에게

여보, 이번 주 후딱 지나갔네요. 모처럼 여보랑 여행가서 참 즐거웠어요. 신혼여행 때 밖에 못갔는데 이렇게 함께 여행을 하니 파주라는 곳이 다른 세상 같았어요.

여행지인지라 낯설어 긴장해서 피로감도 몰려왔지만 함께 새로운 곳을 거닐면서 많은 것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참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함께 영화도 보고 아침에 듬뿍 먹으며 이야기도 도란 도란 나누는 우리가 참 행복한 듯 싶었어요.

매일은 못가지만 자주 여행 가자요. 제가 더 잘할게요. 우리 아내 항상 고마워요 ^^

어쩌면, 큰 비용 들이지 않고 조금만 부지런하면 당신에게 이런 하루를 선물 할 수 있는 나인데,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요. 집안 일도 함께 하고 서로 힘든 짐 나누며 그렇게 살아요. 다음 여행지는 또 어디일까 기대되요. 내일 또 서로 출근하는데 힘냅시다. 사랑해요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