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 숙소, 제주 더휴풀빌라, 숙박 후기 1

여행/제주도|2021. 5. 6. 08:00

안녕하세요. 텐트메이커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신혼여행을 다녀온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Yellow동>

저희 부부는 작년 9월에 결혼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가 묵었던 숙소는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 더휴 풀빌라였습니다.

 

당시 코로나가 심해서 호텔 안에서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갖춘 숙소를 구했고 풀빌라인 제주더 휴 풀빌라를 예약했습니다.

 

더 휴 풀빌라에는 White 동, Black 동, Yellow동 등이 있습니다. 

 

각 동의 차이는 안에 히노끼탕이 있느냐 스파가 있느냐 수영장이 있느냐로 구분되고 약간의 가격 차도 있습니다.

저희부부는 Yellow 1동에서 4박, Black동에서 2박을 했습니다.

우선 침실입니다. 침실은 아주 깔끔했고 복층 구조(모든 숙소가 다 복층 구조)입니다.

2층에 침실과 TV(벽걸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2층 문을 열고 나가면 발코니와 함께 의자 및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벽으로 막혀 있어 시야 확보가 안됐기에 그닥 자주 가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동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숙소 내에 기본적으로 비치된 냉장도, 전자렌지, 수납장 등입니다.

숙박하시는 데에 불편함이 없는 기구들을 갖췄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가스렌지는 없고 인젝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대로 따라해봤는데 잘 되지 않아 주인분께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갖춰져있었습니다. 욕조는 없습니다. 사실, 제주 더휴풀빌라에 가시면 욕조는 필요가 없습니다. 스파나 히노끼탕이 숙소 내에 있기 때문에 욕조보다 더한 아늑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요기는 바로 제주더 휴 풀빌라의 자랑 스파입니다. (Yellow동은 스파가 존재)

저희는 원래 스파에도 자주가려고 했는데 자연을 보러 자주 나갔기에 스파는 사용을 별로 못했던 기억이 있어요.

 

숙소 내부는 대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다만, 제주도가 자연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바퀴벌레 3마리를 만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외 수영장입니다. White동은 아마도 수영장도 실내에 갖춘 것으로 아는데 Yellow 동은 수영장이 밖에 있습니다.

 

수영장이 있어서 무척 좋았으나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저희가 갔던 시기가 초가을 즈음이었던 터라 벌레가 많이 있었습니다. 

 

수영장에 벌레가 있어서 수영을 많이 못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이틀정도 그랬고 이틀 후부터는 벌레가 없었습니다.

3일차 부터 맑은 수영장 물을 만날 수 있었던 데에는 주인분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아침마다 수영장 물을 체크하러 오셨거든요.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문의하시고 방문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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