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38장, 유다의 타락과 회개

성경/창세기|2020. 11. 2. 08:51

유다는 이방여인과 결혼했고 아들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 2명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모두 죽게 됐습니다. 유다는 당시의 관습에 따라 형의 아내에게 셋째 아들을 줘야 했으나 이를 무시했습니다. 이에 다말(며느리)은 자신의 가문을 잇기 위한 무서운 집념으로 유다에게서 씨를 이으려고 계획했습니다. 아내를 잃은 뒤, 유다는 딤나에 가서 창녀로 변장한 며느리와 관계를 맺는 패륜적 범죄를 저지르게 됐습니다.

그러나 유다의 더 큰 죄는 슬퍼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갖지 않고 자신의 명예가 실추될까 부끄러워만 했다는 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유다는 자신의 죄를 솔직하게 고백했고 진실한 회개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이 예수님의 선조가 되는 축복을 더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일은 죄를 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보혈에 우리의 죄를 씻어내는 매일의 회개를 포기하지 않는 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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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37장, 요셉과 형제들

성경/창세기|2020. 11. 2. 08:50

야곱의 아들들은 아버지를 욕보이고 하나님의 언약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이는 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요셉만은 달랐습니다. 요셉의 인품은 부드러웠고 순결했고 성실했고 온유했습니다. 진실된 요셉은 형제들의 잘못을 용기를 내어 부드럽게 지적했으나 형들은 그런 요셉을 미워했습니다. 특히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편애했기에 형제들의 요셉에 대한 질투는 너무나 컸습니다.

요셉이 꿈을 이야기 하자 형제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자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아온 동생을 미디안 족속들에게 팔아버렸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형제들의 모습이 제 삶에 얼마나 많이 나타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알고도 돌이키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할때도 참 많은 듯 합니다..오늘 하루 늦더라도 하나님의 길이 아닌 것이 있다면 성령의 인도를 구해 주의 길로 발걸음을 두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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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33장, 다시 만난 야곱과 에서

성경/창세기|2020. 11. 2. 08:49

야곱과 에서는 아버지의 임종의 병상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비록 화해했으나 두 형제는 서로 떨어져 지냈습니다. 야곱은 영적 축복에 크게 만족해 아버지의 재물을 에서에게 양보했습니다. 두 형제의 분리는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했습니다. 두 형제가 신앙에 있어 아주 큰 차이가 있어 떨어져 사는 것이 그들에게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에서는 구원의 축복에서 제거됐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편에서 독단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주신 은혜의 선물은 모든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고 그 선물을 거절하는 일은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에서처럼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을 때가 무척이나 많은 저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저의 무가치하고 무능력함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더러운 저의 마음을 빨아주시고 부디 은혜로 하나님의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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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32장, 야곱의 씨름

성경/창세기|2020. 11. 2. 08:47

야곱은 귀향길에 그의 죄로 인해 형이 그와 가족들을 해하리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는 그 밤을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가 기도를 시작했을 때 거센 손이 그를 붙잡았습니다. 야곱은 살기 위해 노력했으나 거센 손을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이는 언약의 천사 그리스도셨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그가 씨름하는 대상이 하늘의 사자인 것을 알았으나 잡고 있는 것을 결코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게 축복하지 않으면 내가 가게하지 않겠나이다고 말했습니다.

처절함으로 씨름하는 손을 놓지 않았던 야곱은 하나님의 자비에 그를 내어 맡겼기에 용서의 보증을 받았고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형의 마음 또한 부드럽게 하시리라 믿었습니다. 야곱의 처절한 씨름을 보며 지금 내가 붙잡아야 하는 것은 내 자존심, 재물, 명예, 사람등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하나님을 붙잡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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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야곱의 도망

성경/창세기|2020. 11. 2. 08:46

형의 분노로 야곱은 살해의 위협을 느꼈고 사탄은 가까이서 그를 시험하려고 했습니다. 야곱은 절망으로 영혼이 짓눌렸고 기도할 힘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절망과 두려움들이 오히려 그에게는 이전에 결코 느낄 수 없었던 하나님에 대한 필요를 느끼게 했습니다. 야곱은 깊이 겸비하며 눈물로 자신의 죄를 자복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번민하는 마음은 위안을 얻지 못했고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셨다는 생각이 그를 지배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꿈에서 하늘과 땅의 연결됨과 그에 대한 약속을 계시했습니다. 잠에서 깬 야곱은 하나님께버림 받았다는 생각에 더 이상 지배되지 않고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을 느꼈습니다. 야곱의 죄는 무척이나 커 형에게는 그가 죽여야 할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는 상처 입은 자녀였습니다. 죄인을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들이 알고 상처 입은 모습 그대로 그분께 나아가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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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9장 창세기 30장 창세기 31장] 야곱과 라반, 하나님께서 함께하심, 하나님의 약속

성경/창세기|2020. 11. 2. 08:44

벧엘의 하나님을 경험한것도 잠시, 야곱은 지친 발걸음 끝에 외삼촌 라반을 만났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아내를 얻고자 7년을 일한 야곱은 외삼촌의 속임수로 다시 7년을 더 일해야 했으며 그 뒤로 6년을 더 일해 총 20년을 라반의 집에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야곱은 고향으로 말없이 떠나는데 외삼촌 라반이 소식을 듣고 그를 뒤쫓아왔습니다. 외삼촌은 그를 해하려 했지만 꿈에 나타난 하나님으로 인해 야곱을 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신이 없어진 것을 알고 야곱의 장막과 그의 가족들의 온 장막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아무리 뒤져도 라반의 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년간의 긴 세월동안 억눌렸고 고난스러웠던 야곱은 이에 울분을 토하듯 외삼촌을 책망했습니다.

 

야곱은 외삼촌의 양들을 돌보는동안 단 한차례도 양들이 낙태하지 않았으며 숫양도 먹지 않았고 물려죽은 양들을 자신이 보상했으며 도둑맞은 양들도 다 자신이 물어냈고 더위를 무릅쓰고 추위를 당하고 밤에 눈 붙일 겨를 없이 당신의 일을 책임졌노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외삼촌이 자신을 속이고 품삯을 변역한일을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곱은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셨다고 말했고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제 밤에 당신의 꿈에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20년의 세월동안 너무나 억울했고 고통스러웠던 야곱이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그 고통과 수고를 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했으며 그 고난의 세월 동안 함께하신 이가 하나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약속을 우리들도 꼭 붙잡기를 소망하고 지금 나와 함께하셔서 나의 모든 고통과 수고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들도 믿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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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28장

성경/창세기|2020. 11. 2. 08:43

하나님께, 아버지께, 형에게 죄를 지은 야곱은 어머니의 품을 떠납니다. 아버지의 명을 좇아 먼 길을 떠났던 야곱은 무척이나 지쳐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기만으로 인한 형의 분노에 떨어야 했고 그보다 더 그에게 고통을 느끼게 한일은 하나님께 죄를 범했다는 사실이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신다는 서원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죄로 억눌렸던 야곱이 이렇게 하나님께 서원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사닥다리가 있었습니다.

그 사닥다리는 절망하는 죄인과 하늘을 연결시키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절망정인 상태를 보시고 인간이 오를 수 있는 사닥다리인 예수그리스도를 계시하신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넘어지고 더러운 죄인인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사닥다리에 발을 고정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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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야곱과 에서

성경/창세기|2020. 11. 2. 08:42

이삭은 끝까지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내리기 원했지만 죽기직전에야 장자의 축복을 받아야 할 아들이 야곱임을 알았습니다.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이해했지만 기만적인 방법으로 이삭을 속여 야곱에게 축복이 임하도록 했고 야곱 또한 장자의 영적 역할을 갈망했지만 어머니의 요구를 받아들여 평생 자기 정죄에 눌리게 됐습니다.

장자권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순종받도록 훈련된 이삭이었지만 자신의 고집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무척이나 오래걸렸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이삭과 결혼을 결심했던 리브가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기만적인 방법으로 남편을 속였습니다. 올바른 갈망에 하나님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던 야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듯 사람이라는 존재는 완전할 수 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더욱 예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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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19장, 창세기 20장, 창세기 21장

성경/창세기|2020. 11. 2. 08:41

에서는 팥죽 한그릇에 거룩하고 신성한 장자권을 팔아버렸습니다. 장자권은 축복의 계승과 약속된 후손의 조상이 되는 명예였지만 에서는 식욕에 눈이 멀어 이를 가치없게 팔았습니다. 엘렌화잇은 이를 설명하면서 에서가 오랫동안 자신을 기쁘게 해왔고 결국에는 그의 욕망이 그 축복을 버리게 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기쁘게 하는 신앙이 아닌 하나님을 영광스럽게하는 신앙인들이 되 이 특권을 가치있게 사용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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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24장,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

성경/창세기|2020. 11. 2. 08:39

아브라함은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해 가정에 큰 불화를 경험한바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만큼은 그같은 경험을 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그의 종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종 종 엘리에셀을 보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거룩한 책임감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고 리브가를 만났습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은 음식을 먹는 일보다 주인의 명령이 가장 우선임을 보여줍니다. 리브가도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서 지도해주시리라 믿고 가겠나이다라고 합니다. 이제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과 리브가가 다시 아브라함의 장막으로 돌아올 때, 이삭을 만나게 되고 이삭은 모든 사정을 듣고 순종하여 리브가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아들이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원했던 아버지, 그 아버지께 순종했던 아들, 하나님을 믿음으로 배우자를 선택한 여인, 주인의 명령을 최우선순위로 삼은 종, 우리들 모두 이런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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