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32장, 야곱의 씨름

성경/창세기|2020. 11. 2. 08:47

야곱은 귀향길에 그의 죄로 인해 형이 그와 가족들을 해하리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는 그 밤을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가 기도를 시작했을 때 거센 손이 그를 붙잡았습니다. 야곱은 살기 위해 노력했으나 거센 손을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이는 언약의 천사 그리스도셨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그가 씨름하는 대상이 하늘의 사자인 것을 알았으나 잡고 있는 것을 결코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게 축복하지 않으면 내가 가게하지 않겠나이다고 말했습니다.

처절함으로 씨름하는 손을 놓지 않았던 야곱은 하나님의 자비에 그를 내어 맡겼기에 용서의 보증을 받았고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형의 마음 또한 부드럽게 하시리라 믿었습니다. 야곱의 처절한 씨름을 보며 지금 내가 붙잡아야 하는 것은 내 자존심, 재물, 명예, 사람등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하나님을 붙잡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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