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누구신가] 누가복음 5장 12절-16절, 예수님과 문둥병자

성경/말씀 묵상|2020. 11. 2. 22:44

가족과 세상과 격리된채 살아온 한 문둥병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중에는 병을 앓았던 모든 사람이 그분을 만나고 치료 됐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에 문둥병자는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기로 결심합니다. 그가 비록 사회에서 격리됐지만 샛길에서 산길에서 예수님을 만날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그의 유일한 소망은 예수님께 있었으므로 그는 예수님만을 만나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는 간절히 원한 끝에 예수님을 만났고 깨끗함을 입었습니다. 문둥병자를 치료한 예수님의 사업은 영혼을 죄에서 깨끗게 하시는 예수님의 사업에 대한 예증이었습니다.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인 우리이지만 그 모습을 안다면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희망이라는 사실을 알고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예수님께 나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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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마태복음 5장 1절-11절, 예수님의 제자들

성경/말씀 묵상|2020. 11. 2. 22:42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른 사람들은 갈릴리의 어부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당시 최고로 교육받은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실 수 있었지만 그들은 너무나 자신만만해서 슬퍼하는 사람들을 동정하는 사람들이 될 수 없었고 따라서 예수님의 동역자로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한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교육 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고 그분의 가르침을 세상에 막힘없이 전 할 수 있는 통로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교육을 받고 그분께 훈련받은 제자들은 후에 하나님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출신은 미천했지만 그들을 크게 사용하신분은 하나님이었기에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고 그분을 최고의 지도자요 교사로 삼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과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필요한 훈련들을 견뎌 하나님의 사랑을 막힘없이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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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누가복음 4장 16절, 나사렛에서의 예수님

성경/말씀 묵상|2020. 11. 2. 22:34

예수님께서 나사렛회당에서 말씀을 전하시고 설명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의 출생배경과 성장배경등을 이유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으려 했습니다. 바리새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학식과 경건을 칭찬했더라면 그들은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았을 테지만 그들은 성령으로 자신들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책망하시는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이 사람들의 신앙은 말씀에 기초한 신앙이 아니었고 그들이 믿고싶은대로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생각했던 모습과 너무 다른 예수님의 모습을 인정할 수가 없었고 자신들을 인정하지 않는 예수님을 부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말씀에 기초하여 온전한 하나님의 모습을 바라보는 신앙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완전하지 않은 모습을 책망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굴복하여 돌이켜 회개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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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눅 4장 24절, 나사렛, 유대에서의 거절

성경/말씀 묵상|2020. 11. 2. 22:30

예수님께서는 나사렛뿐만 아니라 유대에서도 배척받으셨습니다.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자신들의 그릇됨이 드러나자 예수님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유대지방을 뒤로 하고 갈릴리로 오셨습니다. 갈릴리는 가나안 족속들과 인접한 지역이었고 불학무식한 사람들이 많아 정통 유대인들로부터 무시를 당하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곳을 무시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사역이 주로 이루어졌고 제자들을 부르셨으며 많은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또한 많은 신실한 성도들도 나왔습니다. 시대의 소망에는 갈릴리 사람들에 대해 그들의 마음은 진리를 받아들이기 위해 더 열려있었다고 말합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정통이냐 아니냐보다 마음속이 어떠한가를 가장 우선시 보시는 듯 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예수님을 향해 열려있는 마음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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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마14장 10절, 침례요한의 죽음

성경/말씀 묵상|2020. 11. 2. 22:27

침례요한은 하나님의 선지자였지만 비참하고 볼품없게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전했던 기별의 결과를 보지 못한채 죽었습니다. 얼마나 슬펐을까요? 그의 삶은 인간의 눈으로 볼 때 기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생애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죽음을 후일에 순교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본으로 사용하셨고 그에게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늘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모든 선물중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신임이고 가장 높은 영예이다’. 침례 요한의 삶은 사람이 볼 때 슬프고 비참하고 기쁨없는 삶이었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기별을 전하는 삶이었고 죽음까지도 모본으로 인정되는 삶이었으며 가장 큰 선물을 받은 삶이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을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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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눅7장 23절, 침례요한의 제자들의 질문

성경/말씀 묵상|2020. 11. 2. 22:24

침례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선지자였습니다. 사명이 끝나갈 즈음 그는 옥에 갇혔습니다. 어두움이 그를 짓눌렀고 제자들마저 인간적인 약함을 건드렸습니다. 사탄의 속삭임은 그를 더욱 괴롭게 했습니다. 비록, 침례 요한이 선지자라할지라도 연약한 인간이었기에 그는 예수님이 진정한 메시아인가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한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증거들을 기억했고 하나님의 일을 사람과 토론하지 않고 예수님께 직접 기별을 보냈습니다. 예수님의 기별을 듣고 침례요한은 그가 연구했던 말씀들을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감옥에서도 끝까지 하나님께 충성했습니다. 우리의 상황과 현실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하나님을 믿을지의 여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끝까지 믿음을 붙잡아 나를 인해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을 경험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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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안식일에 병자 고치신 예수

성경/말씀 묵상|2020. 11. 2. 22:16

예수님께서는 베데스다의 환자를 안식일에 치료하셨다는 이유로 산헤드린 앞에 섰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에 의하면 예수님은 안식일을 범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천연계를 멈추지 않으시고 우리의 간구와 탄원을 들어주시기를 멈추지도 않으십니다. 하늘의 사업은 멈춤이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에는 또한 다른 날보다 하나님께 대한 요구가 더 큰 날이기에 예배와 건전한 안식 그리고 거룩한 행위를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행동은 하늘의 사업을 멈추지 않으시는 일이었고 거룩한 행위였기에 안식일과 완전히 조화된 행동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안식일을 존귀케 하셨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운 이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두렵고 어려운 이때 하늘의 지혜를 통해 안식일을 존귀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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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베데스다의 뜻

성경/말씀 묵상|2020. 11. 2. 22:14

네가 낫고자 하느냐?” 38년된 병자는 수도 없이 네가 낫고자 하느냐?’는 말을 들었을테다. 매번 베데스다에 들어가지 못해 실망한 그에게 사랑과 자비의 얼굴로 물어보시는 예수님을 보았을 때, 그에게는 용기와 희망이 생겼다. 하지만 이내 오래도록 벗어나지 못했던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그를 낙담케 했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일어나 걸어라고 말씀하시자 그는 자신이 완쾌됐다고 느껴질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 말씀을 믿었다. 그리고 그의 병은 나았다.

이 병자가 치유되는 과정은 마치 죄인이 새 삶을 얻는 과정과 비슷하다. 죄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도 낫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얼굴을 마주보시며 사랑으로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말씀하신다. 그 말씀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걸어가고 싶다. 베데스다는 희망이 아니지만 예수님은 최고의 희망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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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요한복음 4장 48절

성경/말씀 묵상|2020. 11. 2. 22:12

곧 죽을 아들을 둔 고관이 있었다. 그는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도움을 얻고자 나왔다. 그러나, 예수님의 행색을 본 그의 믿음은 흔들렸다. 과연 이 사람이 나의 아들을 치료할 수 있을까? 이에 예수님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한다고 말씀했다. 예수님은 이 고관이 자신의 소망이 충족되야만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것을 아셨다.

비록 조건적인 믿음이었지만 고관은 의심과 믿음사이에서 마치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면서 그리스도를 굳게 붙잡았듯 믿음으로 예수님을 붙잡았다. 그리고 아들은 나음을 입었고 온 가족이 예수님의 제자가 됐다. 아들의 생명만을 요구한 이 고관의 조건적인 믿음에 예수님은 더 큰 믿음의 기회를 주셨고 그의 믿음으로 온 가족이 구원의 기쁨에 참여했다. 나 역시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조건적인 믿음의 사람임을 고백한다. 하지만 나의 그 조건적인 믿음에 더 큰 믿음의 기회를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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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의 침례, 마태복음 3장 13-17절

성경/말씀 묵상|2020. 8. 29. 13:41

#마가복음 1장 9절 13절

 

마태복음 3장 13절에서 17절에는 예수님께서 침례요한에게 침례받으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한절 한절 깊이 말씀을 나눠봅시다 :)

#마태복음 3장 13절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려 하신대"

 

예수님께서는  어린시절부터 가난하셨기에 아버지인 요셉과 함께 목수로 일하셨습니다. 유대전승에 의하면 목공소를 차려놓고 일하시지 못하고 집집마다 찾아다니시면서 일거리 없는지 여쭤보면서 다니셨다고 하네요. 아무튼, 이렇게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보내신 예수님께서 아이가되고 청년이 되가실 즈음, 침례요한이 광야에서 기별을 전파하며 예수님의 사역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목수로 일을하시는 중에 이 기별을 전해들으셨고 '예수님의 때'가 오심을 알고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작별인사를 고한뒤 침례요한의 사역이 있던 곳인 요단강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과 침례요한은 친척간이었고 출생에 따른 사건때문에 깊은 관련이 있었지만 아직 서로 대면한적이 없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이기도 했는데 침례요한과 예수님이 서로의 주장을 지지하기 위해 합심했다는 혐의를 받을 여지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침례요한은 예수님이 어린시절 랍비들과 대화하시던 일을 들었고 예수님의 죄없는 생애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약속된 분이라는 보증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침례요한은 하나님의 때에 분명해지리라 믿고 기다렸습니다. 이후에 침례요한은 메시아가 자신에게 침례를 요구할 것과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적이 나타날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마태복음 3장 14절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요단강에서 예수님과 침례요한이 만났습니다. 그런데, 침례요한은 예수님과 같은 분을 전에 결코 만난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처럼 품성의 순결성을 가진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이 계신자리까지도 거룩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흐르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토록 거룩한 감화를 나타내는 분을 앞에서 보게 되자 침례 요한은 자신이 침례를 받아야 하는데 어찌 자기가 예수님에게 침례를 주냐고 묻게됩니다. 죄인인 요한이 어떻게 죄없는 분에게 침례를 베풀 수 있단 말입니까?

 

#마태복음 3장 15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고 온유하신 음성으로 침례요한에게 '허락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의미에서 침례를 받지 않으셨고 다만 우리와 같이 죄인의 모양이 되셔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보여주신것입니다. 침례를 받으신 후의 예수님의 생애 또한 우리에게 모본입니다.

 

#마태복음 3장 16절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나오시던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을 위해 엎드려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제사 제도를 만드신 분이 그 제도를 파괴한 사람이라는 비난을 들을것이었고 하늘의 하나님이 '바알 세불'이라고 불릴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것들을 품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사명을 행하고자 하나님의 도우심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래서 침례를 받으시고 나오자마자 엎드려 기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의 팔을 붙잡기 위해 당신의 손을 내미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받으신다는 증거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보좌에서 영광의 빛줄기가 흘러나왔습니다. 비둘기 같은 가장 순결한 모양의 빛이 흘러내려와 예수님위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얼굴은 영광으로 빛이났습니다.

 

#마태복음 3장 17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이렇게 하늘에서 분명한 말씀이 선포된 것은 그 광경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고취시키고 예수님에게 힘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비록, 예수님은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취하셨고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지만 하늘에서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자"라고 하시며 예수님을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침례 요한은 인류를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 눈물로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계시됐던 그 표적을 알아보고 성령이 그에게 임하자 양손을 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요단강에서 예수님께 임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은 우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류의 대표자로서 그 말씀을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된 모습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버림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기도 후에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 성령이 임한 사실 역시 죄인인 우리의 기도가 하늘에 상달된다는 것을의미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죄많은 우리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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