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돼지에 해당하는 글 1

[예수님은 누구신가] 거라사의 광인, 막5:1-20, 검은 사제들 성경구절

성경/말씀 묵상|2021. 3. 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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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마가복음 5장1절-20절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폭풍우를 물리치고 해변에 닿게 됐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바다에서 격노한 태풍 및 파도를 만났다면 지상에 닿자마자 그들은 미친 사람들을 맞딱드리게 됐습니다.

두명의 광인은 마치 예수님과 제자들을 갈기갈기 찢기라도 할듯이 달려들었습니다. 제자들은 줄행랑을 쳤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도망치고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예수님께서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시 광인들이 있던 곳을 바라봤습니다. 그곳에 예수님께서는 한걸음도 움직이지 않고 서계셨죠. 예수님꼐서는 이 두명의 사람안에 있는 사귀에게 나오라고 명하셨습니다. 이 두명의 광인은 원래부터 광인이 아니었고 사귀의 속박에 의해 광인이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자신들을 구원해줄 수 있는 예수그리스도 앞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엎드렸으나 그들을 속박했던 사탄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사귀들은 예수님께 부탁했습니다. 자신들을 이 지방에서 쫓아내지 말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변에서 먹이를 먹고 있던 돼지떼 안에 들어가도록 허락해 달라고 예수님께 요청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허락하셨습니다. 사귀가 돼지 떼에게 들어가자 돼지 떼는 미친 듯이 낭떠러지 아래로 나가떨어져 모두 몰사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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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영화 검은사제들에 나오는 부분입니다* 

영화에서는 돼지 떼까지는 아니지만 돼지 떼에 악령이 들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해당 영화를 시청하시면 잠을 못 잘 수도 있으니 심신이 약하신 분들은 보지 않으실 것을 권합니다.

거라사의 광인 두명에게 있던 사귀가 돼지 떼로 옮겨 죽게 됐습니다. 그리고 거라사의 광인 두 사람은 새로운 광명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처참한 삶에서 구원해주신 예수님을 따르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거라사의 광인 두 사람 외의 다른 거라사 사람들은 예수님을 반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돼지 떼에 사귀를 옮겨 돼지 떼가 죽게 되자 거라사의 주민들(돼지의 주인)은 자신들에게 경제적인 피해를 입힌 예수님에게 그 지역에서 물러가 줄 것을 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거라사 사람들은 그들의 현세적 이익에만 초점을 맞추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이 사실을 깨닫게 하고자 그들의 재산을 이용했으나 그들은 깨닫지 못 했습니다. 현세적 이익을 좇는 삶이 그들에게는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삶보다 더 큰 이익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예수님께 순종하면 세속적 이익이 손실당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지 되돌아봐야겠습니다. 분명, 우리는 이 땅에서 먹고 마시며 자고 입을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포기하면서까지 세속적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리고 그 삶이 쌓이고 쌓인다면 우리는 나중에 하나님께 되돌아가지 못합니다. 그러니 우리 지금부터라고 가장 우선 순위에 하나님을 두고 살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성령께서 이 일을 도와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예수님은 그들의 요청에 응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기 원했던 광인 두 사람에게 "너희들이 이 곳에서 할 일이 있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당장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실 수 없었기 떄문에 그들에게 거부감이 없는 치유함을 받은 그 두명을 선교사로 그곳에 파송하신것이었습니다.

이 두명의 치유함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들을 치유해주신 예수님과 평생을 함께 해주시기 원했으나 그들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그들이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서 예수님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몸에 가진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를 갖고 그 지역에서 사명을 전할 때, 그들에게 더 큰 영적 축복이 따를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워 지는 길은 구원의 소식을 전파할 때 이뤄집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우리가 직접 보고 들은 말씀과 경험을 우리가 있는 곳에서 전해야 합니다. 이 일들이 부족하기에 지금 세상은 사랑이 없고 점점 멸망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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