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필요한 우리

성경/말씀 묵상|2020. 8. 9. 16:32

죄가 무서운 이유는 그 결과가 단 하나로 끝나지 않느다는 데에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죄도 지었지만 그 죄로 인한 결과로 사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했던 그들이었지만 죄를 지은 이후로는 자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자리가 점점 사라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에게서만 행복과 거룩함을 느꼈던 그들이었지만 죄를 지은 후로는 거룩함에서 행복함을 찾지 못했고 하나님으로부터 피하려고 했습니다. 

 

지금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미 타락한 품성을 전해내려받은 사람들이기에 결코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고 스스로 거룩해질 수도 없으며 죄의 권세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죄에 물들었으며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수조차 없습니다. 

 

성경말씀을 읽어도 행복하지 않으신가요? 교회를 가도 마음에 평안이 없으십니까? 선한일을 해도 마음의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으세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이고 우리의 온 마음은 병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내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만난 그 역시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 알았기 때문에 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는 죄인이기에 스스로 거룩해 질 수 없고 스스로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로 가야 합니다. 우리를 의롭게 거룩하게 해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가야합니다. 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여 예수를 통해 하나님에 이르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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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마음에 평안과 은혜가 느껴지기 보다는 조금 답답함을 느꼈다. 기도를 하며 다시 말씀을 천천히 살펴봤다. 그랬더니 내가 왜 그럴 수밖에 없는 존재인지를 알 수 있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해 인류는 타락했고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사탄에 속하여 거룩함하나님에서 행복함을 찾지 않는 존재가 됐다. 나 역시 예수님을 만나는 경험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의 생각대로 신앙을 하고 때때로 사탄의 인도함을 받는 모습이 나타남을 고백한다. 또한 말씀을 보더라도 기도를 하더라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순수한 행동이 아니라 나의 자아 만족을 위해 말씀을 보고 기도를 했던 경험도 참 많았다..

 

나는 다시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 하나님께서만이 주시는 행복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나의 삶에 조금씩 조금씩 나타났으면 좋겠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어떤 기도를 듣기 원하실까?

 

나의 생각과 자아에 대한 미련을 예수님께 가져가고 싶다. 성령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여 다시 하나님께로 걸어가보고 싶다. 그동안 참 내 힘으로 많은 일들을 하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시도록 더 많이 기도해야 할 듯 싶다. 이 기도의 마음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기도하고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순수한 열망으로 말씀과 기도로 삶을 살고 싶다. 이렇게 묵상을 마칠때가 되니 하나님께서 왜 예수님이 내 삶에 없어서는 안되는 분인지 가르쳐주심에 참 감사하다. 내일은 조금 더 하나님께로 가고 싶다. 아니 오늘 남은 시간 동안에도..

 

..예수님의 은혜만이 우리의 죽은 영혼에 새 생명을 가져다 줄 수 있고 우리를 하나님과 거룩함으로 이끌 수 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세상은 하늘과 다시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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