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죄의 시작
하늘에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셨고 아버지와 동등한 지위를 가지셨던 예수님(천사장:미가엘)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지위의 천사가 곧 루시퍼, 루스벨이었습니다.
루스벨은 하나님 아들의 권위를 시기하고 질투했습니다. 그래서 천사들에게 하나님을 오해하게 했고 예수님을 시기하고 미워하는 그의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실 수 있는 온갖 방법으로 그를 돌이키려고 했으나 끝내는 그도 하나님께서 옳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그의 자존심이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멸망한 천사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가 반역을 일으켰을때 곧장 그를 멸하지 않으셨을까요?
이유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말이 엄청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그분의 속성에는 '폭력'과 '제거'와 같은 성질이 없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를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또 하나는 루스벨이 얼마나 악한 마음을 품었었는지 하늘의 천사들이 다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루스벨의 반역의 결과가 다 드러나기 전에 그를 제거했으면 천사들의 하나님에 대한 오해는 더 깊어졌을 것이고 루스벨이 얼마나 악한 마음을 품었는지 모두가 완전히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창조물이었던 루스벨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를 사랑하셨기에 그를 기다려주시고 그를 멸하실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용납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루스벨을 오래 참으셨습니다.
루스벨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지위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품지 않고 자신의 이기적인 자존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루시퍼와 같은 우리의 품성을 오래 참고 계시고 우리를 돌이키기 위해서 당신의 무한한 지혜와 사랑을 활용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당연스럽게 생각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사람들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시험은 언제나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루스벨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나보다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보이십니까? 나보다 더 존경을 받는 어떤 위치의 사람이 보이십니까?
그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나에게도 분명 당신의 일을 맡기셨습니다. 그 사람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나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각자 위치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중이 있지 않습니다.
분명, 머리로는 알고 있더라도 우리 스스로 질투와 시기심을 버리기란 결코 쉽지 않을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여 회개의 선물을 받아야겠습니다. 우리가 끝까지 어떤 사람에 대한 질투와 시기심을 버리지 않는다면...(회개의 선물을 구하지 않아서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이는 우리가 곧 하나님의 권위와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라는걸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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