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37장, 요셉과 형제들

성경/창세기|2020. 11. 2. 08:50

야곱의 아들들은 아버지를 욕보이고 하나님의 언약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이는 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요셉만은 달랐습니다. 요셉의 인품은 부드러웠고 순결했고 성실했고 온유했습니다. 진실된 요셉은 형제들의 잘못을 용기를 내어 부드럽게 지적했으나 형들은 그런 요셉을 미워했습니다. 특히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편애했기에 형제들의 요셉에 대한 질투는 너무나 컸습니다.

요셉이 꿈을 이야기 하자 형제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자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아온 동생을 미디안 족속들에게 팔아버렸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형제들의 모습이 제 삶에 얼마나 많이 나타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알고도 돌이키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할때도 참 많은 듯 합니다..오늘 하루 늦더라도 하나님의 길이 아닌 것이 있다면 성령의 인도를 구해 주의 길로 발걸음을 두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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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야곱과 에서

성경/창세기|2020. 11. 2. 08:42

이삭은 끝까지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내리기 원했지만 죽기직전에야 장자의 축복을 받아야 할 아들이 야곱임을 알았습니다.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이해했지만 기만적인 방법으로 이삭을 속여 야곱에게 축복이 임하도록 했고 야곱 또한 장자의 영적 역할을 갈망했지만 어머니의 요구를 받아들여 평생 자기 정죄에 눌리게 됐습니다.

장자권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순종받도록 훈련된 이삭이었지만 자신의 고집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무척이나 오래걸렸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이삭과 결혼을 결심했던 리브가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기만적인 방법으로 남편을 속였습니다. 올바른 갈망에 하나님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던 야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듯 사람이라는 존재는 완전할 수 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더욱 예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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