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마가복음 16장 예수님의 부활은 정말 사실일까?
Q. 부활은 우리가 믿는 신앙에서 왜 중요할까요?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막 16:6)
우리는 지난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기시게 된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아까, 우리가 부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봤는데 저도 고백하면 부활에 대한 소망과 믿음이 사실 많이 없습니다.
예전 교회에서 같이 축구하면서 지냈던 동생네 아버지가 집사님이셨는데 그분이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면서 장례식에 참석하게 됐을 때 그렇게 좋은분이 돌아가시다니 슬프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어렴풋하게나마 부활에 대한 소망을 잠깐 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그때 말씀드렸던 그 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은 있어서 부활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갖게 되는 듯 합니다.
근데, 요즘 더 느끼는 것이 이제 점점 부모님께서 나이가 들어가시는데 사람의 ‘죽음’은 피할 수가 없기에 아...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내가 얼마나 슬플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래도 제가 확실하게 믿고있지는 못하지만 ‘부활’이 있기 때문에 정말 작은 소망이라도 갖게 되는 것 같아서 감사한 것 같습니다. 제가 ‘부활’에 대한 믿음이 엄청 없는데 이것과는 별개로 ‘부활’은 우리가 믿는 신앙의 근간이 되기에 무척 중요한 주제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14절에서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다“고 말씀했습니다.
저처럼 부활에 대한 믿음이 아직 없는 분들은 그래도 오늘 함께 말씀을 나누면서 ‘부활’을 알고 또 부활을 믿어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안에서 잠들 수 있도록 전심으로 기도하길 바라겠습니다!
제 16 장
살아나시다
1안식일이 지나매막달라마리아와야고보의 어머니마리아와 또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1)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나사렛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Q1.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은 언제였습니까?
안식후 첫 날이기에 일요일 아침에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다른 사복음서에서는 이들이 해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갔고 예수님의 부활은 그날 미명에 일어났다고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일요일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고 그 날을 안식일처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부활을 의미있게 당연히 생각해야 하지만 일요일에 예배를 드린다는 근거는 성경 어디에도 없다. 정리하면, 예수님께서 일요일 새벽에 부활하신 것은 맞으나 그렇다고 해서 그날을 예배일로 지키라는 말씀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Q2.그렇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부활을 기념하고 경축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골로새서 2장 12절 “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즉, 우리는 침례예식을 통해서 부활을 기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침례의 의미가 물속에 잠김으로 인해서 완전히 몸 전체가 죽은 상태였다가 다시 일으켜지면서 새 생명을 얻는다 곧 부활했다는 의미인데 우리가 이것을 진정으로 기념하는 방법은 침례의 행위도 그렇겠지만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안에서 거듭나는 경험입니다. 나의 죄로 인해 죽으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고 성령의 침례를 통해 나의 그 죄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지어주셨다는 믿음을 갖고 그때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통해 살아가는 것이 진정 부활을 기념하는 방법
Q3. (교과 적용질문)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들에게 인생을 뒤바꿀만한 사건이 되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일요일 본문에서 찾아볼까요?
6절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시면 청년이 예수님께서 살아나셨다고 하면서 말로만 하지 않고 무엇이라 합니까? 와서 보라고 합니다. 즉,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증거를 직접 보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이 여인들은 이것을 보고 뭘 했을까요? 마태보음 28장 8절 “그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을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려갔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여인들이 슬픈마음으로 예수님의 시체라도 보고 싶은 마음에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아 누가 이 큰돌을 굴려주면 좋을텐데.. 그런데, 한 청년에 의해서 예수님께서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직접 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고 이제 믿음가운데 기뻐하며 그 소식을 전하러 가는 겁니다.
즉, 우리들도 부활을 성경상의 이야기로만 치부하지말고 개인 스스로가 성경과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를 찾을 때 더 부활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부활’이 나에게 산 소망이 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월 돌이 굴려져 있는데
7가서 그의 제자들과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정리: 다른 복음서를 참조해서 보면 여인들이 예수님의 부활한 소식을 받아들이면서 한편으로는 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돼 두려워하면서도 기뻐했고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제자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 제자들에게 말하고자 말을 아꼈다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합니다.>
Q1. 예수님의 부활이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로마서 1장 4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다고 말합니다. 즉, 예수님께서 만약,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정말 4대 성인으로만 남으셨을 수도 있다는겁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셧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신 겁니다. 그래서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Q2. 아까 학습목표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읽었습니다. 그렇다면, 기적이나 창조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라도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일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요?
우선, 역사로 기록에 남으려면 역사적 사건에 대한 증거를 과학적 입증 방법을 거쳐서 역사로 기록에 남게 됩니다. 그런일을 하는 사람들을 역사학자라고 하는데
토마스 아놀드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상 가장 잘 증명된 사실이다”고 이야기했어요. 역사학자인 사람이 예수님의 부활이 가장 잘 증명된 사실이다고 말했어요. 학자들이 볼 때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이야기로만 치부될 것이 아닌 역사적 사실이라는 겁니다.
역사학자들보다도 더 증거중심주의 자들이 법관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국의 애드워드 클락 이라는 대법원 판사가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법률적으로 검토했어요. 법률 재판 때의 사건을 다루듯 증거와 자료들로 검토를 한겁니다. 그리고 뭐라고 했냐면 “내가 볼 때, 예수님의 부활은 확증적이다. 내가 대법원에서 많은 판결을 내려봤는데 이렇게 확고한 증거를 갖고 있는 경우는 없었다. 그래서 신실한 증거는 항상 꾸밈이 없고 결과에 개의치 않는다(너무 분명하기 때문에). 나는 법률가로서 복음서의 증거를 받아들인다. 부활은 사실이다”고 말했어요.
저널리스트들도 엄청 비판적인데, 그 중에서도 그리스도인이 아닌 저널리스트들에게는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참 비판하기 좋은 사건인 듯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을 한심하게 볼 겁니다. 프랭크 모리슨이라는 저널리스트는 사람들이 바보같이 믿는 예수님의 부활을 오류로 도출하기 위해서 저널리즘의 열정을 갖고 그 사건을 파헤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저 신화일 뿐이다 면서요.
깊게 파헤치고 파헤치고 그 결과를 책으로 썼습니다. 그 책은 결과적으로 부활의 허구성이 아닌 부활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책이 되버렸습니다. 그 책이 바로 ‘누가 돌을 옮겼는가’하는 책인데, 부활에 관한 아주 고전적인 변증서로 남게 됐습니다.
최근에도 유명한 저널리스트가 이 일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요. 리스트로벤이라는 사람인데 미국 ‘시카고 트리뷴지’에서 근무했던 사람인데 유명한 신문사인데 그 사람도 그것을 파헤치는 겁니다. 그 사람의 동기는 아내였습니다. 자신이 유명한 신문사의 저널리스트인데, 심지어 법률을 전공해서 과학적인 증거들과 지식으로 무장한 사람인데 자신의 아내가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인겁니다. 그 사람에게는 미신처럼 보였을 겁니다. 그 사람은 철저한 무신론자였어요. 발품을 팔면서 몇 년동안 최고의 석학들을 만나고 다닙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오류로 입증하기 위해서요. 다년간의 연구가 마치고 그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되버렸습니다. 이 책이 편찬됐고 우리나라에서 영화로도 개봉됐습니다. 영화제목 아시나요? “예수는 역사다” 실제 자기 일대기를 영화로 만든겁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이고 객관적인 증거가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아까 무덤을 찾은 그 여인들처럼 그 증거를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겁니다. 깨져버리면서 말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증거 4가지
- 예수님의 시체가 사라졌다.
눅24:3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이 예수님의 시체가 사라졌다는 사실은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들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반론1: 죽지 않고 혼절했다가 깨어나고 무덤을 탈출했다.
이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온몸이 찢겨졌고 과다출혈 상태였고 극히 안좋은 몸상태로 6시간정도 십자가에 매달려 계셨고 거의 다 죽은 상태로. 창으로 심장을 관통했을 때 물과 피가 분리돼 나왔고 이건 찾아보니까 심장이 펌프질을 멈췄기 때문에. 사망선고를 받고 빌라도 총독이 재차 확인까지 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셨는지. 그런데, 그 상태로 살아있다고 해도 의료 조치 없이 그 차가운 돌무덤에서 30시간이상 갇혀있었는데 그런 사람이 살아있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살아 있더라도 그 바위를 굴려내고 밖에는 누가 있나요? 영화에서는 2명인데, 로마 군사 100인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파수꾼이 100인대였기 때문에. 당국자들이 두려워서 시체가 사라지는 것을 막고자 그렇게 배치한겁니다.
반론2: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
제자들은 무서워서 도망쳤는데 훔쳐갔다는건 말이 안되기에
반론3: 당국자들이 시체를 숨겼다
그래서 시체가 사라진 것은 부활밖에 증거가 없다.
2. 예수님의 수의가 정리돼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게 아니라면 탈출했다면 그 급박한 상황에서 수의를 정리하셨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부활하신 분이 정리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역사적 사실.
3.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이 다수였다
성경에는 예수님의 서로다른 부활사건이 10건이 나옵니다. 막달라 마리아, 여 제자들, 베드로, 엠마도 2제자, 다락방 10제자, 도마, 갈릴리 산에 모여서 예수님을 본 500여명의 성도들, 주의 형제 야고보, 갈릴리 호수에 갔던 사도들, 승천하실 때 감람산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목격자라고 기록이 돼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이 예수님의 죽음을 너무 슬퍼한 나머지 허상을 본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는데 동시에 한 사건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목격자가 있는 것이 그 주장에 대한 반박이 됩니다.
4. 제자들
사도행전 4장 18-20절 누가 읽어주세요!
<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베드로와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산헤드린이 야 니네 예수님 이야기하지마라 죽는다 이럽니다. 제자들이 뭐라고 합니까. 너희의 말을 듣는게 나은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게 많은지 판단해봐라. 우리는 보고 들은 걸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서 쫄아서 도망가고 뿔뿔이 흩어졌던 사람들, 너 예수님이랑 같이 다녔던 사람 아니야 하니까? 난 모릅니다 하면서 3번이나 부인했던 그 사람들이 이제는 당당하게 산헤드린에 맞서는 겁니다.
마지막 증거는 제자들의 변화입니다. 제자들은 부활사건을 기준으로 달라졌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 전후로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어요.
예수님의 부활 전에는 서로 다투고 교만하고 폭도들에게 예수님을 내어주고 도망가고
믿음없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 이후, 어떤 사람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렸고 끓는 어떤 사람은 칼에 목이 잘리고 어떤 사람은 끓는 물에 몸이 던져졌습니다. 십자가 사건처럼 예수님 부인하고 도망가면 되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사람이 바뀌기가 정말 어려운데 어떻게까지 제자들이 이렇게 바뀌었을까. 예수님의 부활말고는 다른 이유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이다. 우리도 성경상의 이야기로만 부활을 이야기하지말고 부활을 나의 삶에 받아들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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