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1장, 출애굽기 12장 '유월절'
모세는 왕 앞에 다시 서면 죽는다는 금령을 받았으나 전해야 할 하나님의 기별이 있어 담대히 그의 앞에 다시 나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애굽인의 장자 및 생축의 처음난 것들이 다 죽게 됐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어린양을 취하고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발라 하나님의 심판과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어린양의 피는 곧 표적(출12:13)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죄악된 세상에서 그분의 백성을 하늘로 데려가시려고 곧 오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믿음을 지키는 자가 되어 삶의 문에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의 피가 묻어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오직 능하신 하나님의 팔에 의지하여 바로왕 앞에 섰던 모세처럼 이 어려운 때에 오직 영원한 왕 되시는 하나님의 팔에 스스로를 내어 맡기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유월절에 어린양 을 먹은 행동은 어떤 의미인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다는 것을 믿는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영적 능력과 영양을 끊임없이 공급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음으로 그것을 자양분삼아 삶의 능력이 되게 하고 삶의 이유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의 품성을 반사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에게는 생명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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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무교병과 쓴나물
하나님의 멸망시키는 천사가 애굽의 장자들을 심판할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원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흠 없는 어린양을 잡아야 했고 그것을 급히 쓴나물과 함께 먹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뿌려야 했고 밖으로 나가면 안됐습니다. 이렇게 순종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기념이 되고 우리들에게는 장차 오실 예수님을 표상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먹은 쓴 나물은 애굽에서의 고통을 회상하기 위한 의미였습니다. 그들이 고통을 느끼며 예수님을 상징하는 어린양을 먹었듯 우리도 죄를 통회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가 우리 각자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믿어야 합니다.
무교병은 누룩이 없는 납작한빵 또는 크래커를 의미하는데 중요한 것은 누룩이 없는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있는 죄의 누룩도 예수님과의 살아있는 관계를 통해 일소시켜야 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기념할 우리의 유월절, 그 날을 위해 십자가의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그 믿음에 기초한 행함이 우리삶에 나타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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