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구속의 은혜, 요한복음 3장 16절

성경/창세기|2020. 9. 26. 18: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6)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이제 그들은 죽을 운명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브와 아담에게 죄의 선고로 해산의 고통과 노동을 지정하신 것에 대해 우리는 다 알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사랑이신분인 이유는 그분께서 아담과 이브에게 죄의 선고를 내리시기전에 먼저 희망의 말씀을 하셨다는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이브가 비록 죄를 범하여 사탄의 이후의 공격으로부터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면서도 사탄이 영원히 그들을 속박할 수 없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근거로 당신의 아들의 희생을 계시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심으로 인간에 대한 희생을 치르실 것이고 그로 인해 인간에게는 은혜의 시기가 주어지고 회개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다시 하나님과 연결 될 수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평화의 회의를 결코 짧게 마치지 않으시고 긴 대화 끝에 결정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실때 마음에 투쟁이 결코 없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랑하시는 당신의 아들을 내어주신 것입니다.

사진=pixabay

 

Q 왜 예수님만 사람을 대신해 죽는 것이 가능했을까?

우선, 죄를 범한 사람은 죽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는 날에는 네가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일점일획도 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들도 죽음을 피할 수가 없는 존재가 됐습니다. 그래서 사실 하나님과 사람은 죄로 인해 영원히 분리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창조 당시 사람은 천사들과 교통하고 하나님과 직접 대화를 하는 존재였으나 타락하여 이전과 같이 지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주신 이유는 사람으로 하여금 품성의 시험을 이겨내고(우리의 성품과 마음이 그리스도까지 자라나게 하시기를 원하셨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죄를 범함으로 그렇게 할 수 없게 되자.. 인류를 너무나 동정하신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사람을 위한 구속의 계획을 세우고 이땅에 예수님이 오시게 됐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변함이 없기에 죄의 값을 치러야 했고 영원한 생명을 갖고 계셨던 예수님만이 우리를 영원한 죽음에서 살리실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롭고 사랑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죄의 수치를 떠맡으신 예수님

 

위에도 언급했듯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인간에게 자동적으로 내주신것이 아닙니다. 쓸어내리는 마음을 안고 그럼에도 사랑하는 인류를 위해 아들을 힘든 마음을 느끼면서도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를 경험하실 것이었고 하늘의 보좌에서 인간세상으로 오시는 수치를 우리를 위해 감당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사람이 거의 없었음에도 그것을 알고도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단 한명의 생명을 살라기 위해서 말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된 인류, 그러나 ..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사람은 하나님과의 연결이 회복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회개의 길을 걷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타락한 인간은 세대가 갈 수록 더욱 타락하고 인내심과 체력과 도덕적 지적 능력등은 최초의 인류보다 계속해서 저하될 것입니다.. 그리고 각종 죄로 세상은 무척이나 더럽고 방종한 세상이 될것이었습니다. 이 모든것이 아담에게 이브에게 계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이브는 자신의 죄를 더 슬퍼했습니다. .

 

사진=pixabay

십자가에서 율법은 폐지됐나

 

만약, 하나님의 율법이 폐지될 수 있는것이라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사실을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보여주셨습니다. 사탄은 이에 대해 하나님께 무어라 말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신 율법을 변경 하실 수 있었다고 한다면 예수님이 죽을 필요도 없었을 것이고 사람도 죽게 내버려 두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죄를 지은 인간은 다 죽게 됐고 하나님의 아들도 영원한 생명을 우리를 위해 바치셨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율법은 변할 수가 없기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의 말씀을 지키시는 공의로운 분이시고 동시에 인류를 구원하기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임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사람을 살리려고 낮이지신 예수, 사람을 속이려고 낮아진 사탄

예수님과 사탄 모두 사람을 위해 낮아졌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왕이셨지만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인간으로 낮이지셨습니다. 사탄은 사람을 속이고 멸망시키기 위해 자신을 감추기 위해 뱀으로 낮아졌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나를 감추기 위해 낮아지기도 하고 사랑을 베풀기 위해 낮아지기 합니다. 예수님을 닮고 싶은 우리라면 예수님을 닮기위해 낮아져야겠습니다.

 

창세기 3장 24절 "이같이 하나님이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하나님께서는 왜 사람이 생명나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을까요? 그 이유는 사탄이 원했단 바였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사람이 죄로 인해 고통의 삶을 자신처럼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되고 영원히 죽지 않고 고통속에서 살기를 바랐기에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어 죄스러운 존재로 영생하기를 소망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죗된존재가 영생하는 길이 곧 그 존재에게 결코 유익하지 않다는 사실을 아시고 '우리를 위해' 그 생명나우의 실과를 지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오해하지 않고 그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믿는 우리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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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드셨을까요?

성경/창세기|2020. 8. 22. 10:38

   

창세기 2장 17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령 죽으리라.

 

Q1. 선악과를 만든 이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하나님께서 사람에 대한 순종과 사랑의 시금석으로 삼은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동산에 있는 다른 모든것들을 사용하시는데에 제한을 두지 않으셨으나 오직 한가지만을 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물중에서 창조의 극치인 인간은 천연계와 달리 '자연법칙'에 의해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창조되지 않았고 도덕법칙에 의해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특권이 있는 존재였습니다. 태초의 인간은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창조되었습니다.

 

Q2. 하와는 어디에 있다가 뱀을 만났을까?

뱀으로 변장한 사탄은 선악과에만 머물러 있을 수 있었습니다. 에덴 동산의 전 영역을 활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는 사탄에 대해 천사들과 하나님께 이야기를 충분히 들었고 사랑의 경고를 들었습니다. 특별히 천사들은 하와에게 아담이 천연계를 돌보는 중에 그의 곁을 떠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항상 같이 있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브는 아담이 천연계를 돌보는 사이 이쪽 저쪽 다니게 됐습니다. 문득, '아 너무 멀리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신을 의지했고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이브는 결국 하나님께서 금지한 열매에 이르게 됐고 뱀과 마주하게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단지 인간이 선악과 하나만을 먹엇을 뿐인데 너무 인간을 가혹하게 대하지 않느냐고 반문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탄이 주는 생각들입니다. 사탄은 이렇게 하나님을 오해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왜 선악과에 가면 안되는지 사탄은 어떤 존재인지 심지어 함께 있어야 한다고까지 충분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사랑으로 타일러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가볍게 여겼기에 결국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Q3.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대하는 하와의 마음에는 어떤 투쟁이 있었을까?

 

뱀은 하와의 아름다움을 교묘히 칭찬하며 유혹했습니다. 만약 사탄이 뱀(타락하기전에 가장 아름다웠던 동물)의 모습이 아니라 위협적인 존재로 변장했더라면 하와는 바로 위협감을 느끼고 도망갔을것입니다. 하지만 사탄은 자신을 숨기기위해 아름다운 뱀의 모습으로 자신을 감췄습니다. 이에 이브는 뱀이 유혹의 매개물이 될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사탄과 같은 사람입니까, 예수와 같은 사람입니까?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겸손'하려고 합니다. 겸손한 사람을 사람들이 좋아하고 왜인지 겸손해야 할것 같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우리는 창세기3장에서 '겸손'한 사탄을 보게 됩니다. 사탄은 자신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뱀으로 낮아졌습니다. 겉모습으로 봤을때 낮아졌기에 사탄의 모습을 겸손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겸손'한 겉모습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겸손하려고 하느냐 아니겠습니까?

즉, 동기가 가장 중요한 듯 싶습니다. 사탄은 인간을 유혹하고 자신이 하늘에서 하나님과 행복할 수 있었던 모습을 인간에게서 봤기에 인간을 타락시키고자 뱀으로 낮아졌습니다. 사람들을 유혹하고 자신을 감추기 위해 낮아졌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사랑없는 모습을 감추기 위해 더 존경받기 위해 겸손한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겸손'을 나타내는 사람은 아닙니까?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나는 무엇때문에 겸손한 사람이 되려고 하는지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을 살리기 위해 하늘의 왕좌를 버리시고 하찮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사랑'으로 낮아지셨습니다.

 

예수님의 겸손과 사탄의 겸손,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사탄의 낮아짐에는 이토록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겸손과 예수님의 낮아지심을 추구해야겠습니다. 순도 100%의 겸손말입니다.

 

 

*하와의 죄: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였는 바 바로 이것이 그 여자를 타락으로 이끈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 범죄한 그 여자는 자기 남편을 멸망시키는 일에 사탄의 대리자가 되었다.

 

*아담의 죄: 죽는다는 사실, 그 일이 죄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죄를 지었다.

 

이브는 결국 선악과를 먹었고 그 사실을 남편에게 알렸습니다. 아담은 그 이야기를 듣고 슬퍼했습니다.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여인이 결국은 죽게 될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아담은 죽을것을 알고 함께 죽고자 선악과를 베어 먹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 하나님께서 아담을 찾으셨습니다. 두려워 숨어있던 아담에게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먹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이에 아담은 

 

창세기 3장 12절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나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의 가장 사랑했던 여인을 위해 함께 죽고자 선악과를 먹었던 아담. 이브를 위한 극진한 사랑을 보여줬던 아담의 사랑은 선악과를 먹은 후에 '핑계'대며 탓하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이토록 죄가 무섭고 인간의 사랑이 보잘것 없는가 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 아담 -> 이브 -> 뱀)

하나님께서는 죄를 가장 최근에 지었던 순서대로 찾아가서 물어보십니다. 처음에는 아담에게 물으셨고 그다음은 이브에게 물어보셨고 이제는 뱀에게 찾아가십니다. 

그리고 죄를 지은대로 뱀과 이브와 아담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왜 죄지은 사람들에게 심판하느냐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죄를 그대로 놔둔다면 과연 사탄은 하나님을 무엇이라 할까요?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시되 죄는 미워하십니다. 그래서 '죄'의 결과와 '죄'의 심판을 결코 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죄라고 분명히 지적하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그 죄를 지어 죽을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위해 당신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쓸어내리는 가슴으로 타버리는 가슴으로 내어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아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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