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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헌신: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라

성경/말씀 묵상|2020. 8. 14. 16:16

우리들은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모두 죄인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상태를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곳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렇듯 우리의 죄악적인 본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떠나게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쳐주시고 자유롭게 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쳐주시기 위해서는 우리를 전적으로 변화시키셔서 새로운 욕망과 습관을 갖게해주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일이 가능할까요?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바치기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여기서 헌신이란 우리의 죄된 마음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저는 이렇게 큰 죄인입니다. 저는 죄를 미워할 수 없습니다. 저의 죄와 저의 죄된 모습을 아버지께 바칩니다. 부디 저의 죄를 책임져주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죄를 미워하게 하소서"라는 기도가 진정으로 헌신하는 기도이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 자신을 그분께 바치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죄된 자아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나아가기 힘들게 만듭니다. 우리 스스로는 죄에서 벗어날 능력이 없기에 죄에 무너지고 하나님께 굳은 결심을 하여도 매번 넘어지는 자신의 모습에 자포자기 하고싶을떄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소망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자아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길을 따르게 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나 그 선택권이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선택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우리는 그 능력만 올바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우리 삶의 선택들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마음을 거룩하게 할 수 없고 하나님을 사랑할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는 선택권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할수는 있습니다. 여기서 섬긴다는 의미는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나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그분의 도우심을 바라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할때 하나님께서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것입니다. 우리에게 말씀으로 가르쳐주시거나 성령의 음성을 들려주시거 사람을 통하여 말씀하시거나 섭리로써 말씀하실것입니다. 우리는 그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하면 됩니다. (순종) 그리하면 우리의 전 존재가 하나님의 영으로 지도함을 받게 될 것이며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과 같아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안에 사시면 우리는 그분의 사랑으로 충만해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주는 행복으로 우리는 더욱더 마르지 않는 샘물에 가려고 합니다. 

 

 

저는 헌신의 의미를 이제까지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고 선교하는 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헌신이란 우리의 죄된 마음을 드리는 것이자 우리의 온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사탄은 우리를 죄인이라고 지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죄된 마음 그대로 자신에게 나오라고 하시니 그 은혜를 인하여 감사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스스로 사랑할 능력도 없으니.. 그저 하나님을 진실되게 섬기기로 선택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선택을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죄된 모습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곧 헌신입니다. 여기서 섬김은 우리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우리를 도와달라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자아는 하나님 섬기기를 어렵게 합니다. 본성자체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를 하나님께 바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수 없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반만 세상에 속하고 반만 하나님께 속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여 주신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올바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크나 큰 축복을 가져다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길을 가르쳐주지 않으시고 순종하라고 강요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해주시고 섭리로 역사해주시며 성령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우리는 그대로 선택(순종)하면 됩니다. 하늘의 도움으로 하나님께 순종해 그분의 계획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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