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7장 강해에 해당하는 글 1

[성경] 출애굽기 5장-7장 13절,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종살이 한 이유

성경/출애굽기|2020. 12. 2. 12:22

성경, 출애굽기 5장, 출애굽기 6장, 출애굽기 7장 입니다.

출애굽기 5-7장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처음 찾아갔을 때 바로는 여호와가 누구관대 자신이 그의 말을 들어야 하냐고 말했습니다. 다시 모세와 아론이 그 앞에 섰고 하나님께서 지팡이를 통해 이적을 보이셨지만 그는 마음이 강퍅하여 하나님을 거절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에게 성령을 통해 제어하시는 능력을 보이셨으나 완고한 그의 모습에 조금씩 조금씩 성령을 거두어 가셨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바로는 완고한 고집을 심는 삶을 살았고 최후에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됐습니다.

만약 바로가 하나님을 거스려 그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않았다면 구원하실 수도 멸망시킬 수도 있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고 마음을 겸비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삶에서 어떤 씨앗을 심는지는 추수때에 가면 모두 알 수 있습니다. 부디 심령이 가난한 마음으로 성령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우리 삶에 하나님을 진실되게 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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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고자 하셨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노예 생활의 이유가 이방 민족과 결혼하여 우상숭배를 한 그들의 기질 때문이었고 이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련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신앙의 고통과 시련 없이 자유를 얻게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큰 준비 되지 않은 모습은 낯선 땅으로 이주하는 수고로움을 감당하기보다는 차라리 노예로 머물러있기를 좋아하는 마음의 상태와 그들의 습관이 이미 애굽 사람들과 흡사해 애굽에 거하기를 좋아하는 마음의 부패에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첫 이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만큼 강퍅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보고서야 당신을 올바로 섬길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에 속하기를 원하는 우리, 사랑을 드러내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주님이 계신 하늘을 바라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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