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장 5~13절에 해당하는 글 1

[예수님은 누구신가] 로마 백부장의 믿음, 나인성 과부의 눈물

성경/말씀 묵상|2020. 12. 17. 08:04

성경 마태복음 8장 5절-13절에 있는 내용입니다.


‘로마인중에 한 백부장이 있었습니다. 당시 노예(종)는 시장에서 사고 팔리는 존재였기에 사람들은 노예를 하찮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 백부장은 자신의 종을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종이 중풍병에 걸려 죽게 됐습니다. 백부장은 종이 거의 죽게 됐을 때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통해 예수님께 기별을 전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대면한적이 없었으나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분을 믿었습니다


장로들은 백부장의 친절을 경험했던 터라 예수님께서 호의를 베푸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집으로 오실 때, 백부장은 자신의 무가치함을 느꼈으나 용기를 내고 앞으로 나와 이런 수고를 하지 마시고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나의 종이 낫겠나이다라고 했고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기뻐하셨습니다. 백부장은 종의 죽음으로 무력감을 느꼈고 예수님 앞에 무가치함을 느꼈으나 예수님을 인류의 구원자요 친구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다르게 자신의 선함에 의뢰하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은 그저 우리가 큰 필요를 느끼고 그분앞에 나아오는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을 구하여 예수님에 대한 큰 필요를 느껴 그분께 나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죄인이기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할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사탄에게 우리같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셨다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비록 내세울것이 종이 한장, 김 한장도 없지만..우리에게 내세울 것이 없는 그 무력감이 곧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밖에는 바랄 수 없는 소망이됩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믿고 그분께 나가야 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지만 다만 십자가에 매달리며 오늘도 예수님께 나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성경 누가복음 7장 11절-17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발걸음을 나인이라는 마을로 옮기셨는데 거기서 한 장례행렬을 보셨습니다. 그 행렬은 모든 사람이 몹시 슬피 울었기에 그 슬픔이 하늘에 닿을 정도였습니다. 그토록 사람들이 슬피 울었던 이유는 한 과부의 유일한 의지의 대상이었던 독자가 죽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슬피 우는 과부의 곁으로 가셔서 울지 말라고 위로하셨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손으로 관에 갖다 대시며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청년은 일어났고 어머니와 얼싸안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청년을 육체적 사망에서 건지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영원한 사망의 권세 또한 물리치셨습니다. 그 청년을 살리셨던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 곁에 살아계셔서 죄 가운데 죽어가는 우리에게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귀가 예수님의 말씀에 반응하여 깨어 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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