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로마서 8장 18-25절

성경/로마서|2024. 3. 27. 10:55

롬8장 18-25절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18 – 어떤 고난을 당하고 있었을까

사도바울은 유대인들과 로마당국으로부터 핍박을 받고 있었다. 또 바울은 ‘나타날’이라는 표현으로 미래의 영광스러운 계시를 확실히 일어날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갈라디아서 3:23도 같은 표현이 사용됐다. 그리스도인들은 요일3:2의 말씀처럼 그의 계신 그대로 볼 때 그분과 같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거울처럼 그분의 모습을 반사할 것이다. 그리고 곧 하나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돼 영광에서 영광으로 이를 것이다. 이렇게 영광스러움이 ‘나타날’ 미래에는 하늘나라의 아름다움과 광채, 하나님의 보좌 등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장소들도 포함된다. 이렇듯 미래의 영광스러운 ‘영원한 영광’은 그리스도인들을 이 땅에서의 ‘고통’에서 붙들어준다. 이 고난이 비록 크게 보일 수 있지만 우리가 받을 영광은 영원하고 중한 것이다. 고통의 경하고 순간적인 부분과 비교된다.

 

19 – 피조물? 하나님의 아들들? 

이 구절의 의미는 큰 논란거리였다. 그러나 인간이냐 아니면 모든 창조물이냐하는 논쟁말이다. 그러나,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데 그 인간이 타락한 후 다른 모든 창조물도 악에 영향을 받아 훼손됐다. 따라서 이 구절은 구원이 인간뿐 아니라 모든 창조물을 회복시킨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자녀들 곧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한다. 이 구절은 인간과 다른 모든 창조물이 깊은 연관이 있음을 의미한다. 인간의 타락과 함께 피조물도 악의 영향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회복은 다른 모든 피조물들도 그 회복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20 – 허무한 데는 하나님과 다른 성질의 의미같은데 허무한 데 굴복하는게 ‘굴복하게 하시는 이’라고 표현을 했다. 인간의 입장에서 하나님쪽에 가는 편이 허무하다는 의미인가?

 

인간의 타락은 피조물의 타락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이 회복하는 그날 피조물도 썩지 않게 될 것이다.

 

21 – 영광의 자유

22 -

23 –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나리’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처음 익은 열매’는 성령의 거듭남을 경험한 성도가 몸의 부활도 경험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성령의 역사로 인한 모든 선물을 가리킨다.

 

24 -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구원을 바라는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다.

소망을 하게 하는 원동력은 믿음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으매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는 같은 의미가 된다. 한편, ‘구원을 얻었으매’라는 표현에 에소데멘’은 과거시제이다. 성도가 구원을 얻은 것이 이미 종결됐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소망으로’ 라는 표현이 ‘18절과 21절 그리고 23절 등에 ’나타날 영광‘ , ’영광의 자유에 이르느니라‘ ,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등의 미래적 개념을 지닌 단어와 대조된다. 그래도 모순된 설명은 아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이미 거듭남을 통해 구원을 얻은 자이지만 동시에 구원이 장차 미래에 이뤄질 일에 대한 소망이기에 미래에 이루어질 일이 계속 굳건해지고 견고해짐을 의미한다. 즉, 거듭남을 경험한 성도는 이미 하나님의 구너속의 반열에 들어섰음과 동시에 장차 임하실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는 것이다. 

  

25 - ‘보지 못하는 것’은 구원인가. 하나님의 구원을 참음으로 기다린다고 한 표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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