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교회의 연합, 바울과 바나바: 에베소서 4장 1절-17절

성경/에베소서|2023. 8. 19. 08:52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Q1. '부르심'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Q2. 겸손, 온유, 오래참음, 사랑, 용납

[사도바울은 우리 각자가 기독교 신앙에 대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부르심은 각기 다른 부르심이 아닌 하나의 소망안에서 불러주신 부르심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교회를 하나로 이끄는 덕목 3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이는 겸손, 온유, 오래참음 등이다.

겸손은 타인을 섬기고 존중하는 것이며 온유는 예의로 배려하고 유순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오래참음은 도발이나 시련 속에서도 견디는 태도이다.]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Q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전체 뜻

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침례도 하나이요
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Q6. 만유의 의미는?

[사도바울은 엡 4:4-6절을 통해 일곱가지 하나를 제시한다. 몸이 하나, 성령도 하나, 부르심의 한 소망, 주도 하나, 믿음도 하나, 침례도 하나, 하나님도 하나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교회의 연합은 영적인 현실이고 기뻐해야할 일이다. 그리고 우리 각자는 그리스도의 지체이니 그것을 가꾸고 성장하게 하기 위해서 열심을 내야한다]

*선물의 본질과 목적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Q7. 그리스도의 선물은 무엇인가?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Q8.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는다 -> 사탄에게 사로잡혔던 자를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사로잡으셨다는 의미인가?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Q9. 올라가셨다고 했으니 내려오셨던 것이 맞지 않느냐는 의미인듯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Q12.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은 어떻게 하는 일이며, 어떻게 이뤄지는가? 봉사를 통해 이뤄진다고 말하는 것이겠지?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Q13. 온전한 사람의 의미,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의미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에베소서 4장 1절-16절 

결론: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하나의 소망안에서 부르셨다. '나' 역시 한 소망안에서 불러주셧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하나 되기를 원하신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한 설명을 에베소서 4장 1절-16절을 통해 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다. 그리고 우리 각자는 그리스도의 지체이다. 그런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영적 은사를 받았는데 이는 '연합'을 위한 은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요즘 교회가 연합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인듯 하다. 세대가 다르고 장년, 청년, 유년 모두 다 다르다. 이런 전세대를 하나로 연합하기는 인간의 눈으로볼 때 불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오직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교회에도 참 많다. 그런데, 생각이 다르고 나와 결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고 '다르다'에 함몰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도바울은 그 다른 사람조차도 '하나의 소망'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과 바나바가 선교 여행을 논의할 때 논쟁을 했다. '마가'를 데려가느냐 마느냐의 문제 때문이었다. 사도바울은 일 중심의 사람이라 마가를 데려가지 말자고 했고 바나바는 관계를 중시했던 사람이라 마가를 데려가고자 했다. 훗날 마가 요한의 성장은 모든 사람들이 알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챙길 수 있는 '연합'에 대한 교훈이 있다. 비록, 사도바울과 바나바가 각각 다르게 선교여행을 떠났지만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명을 저버리지 않았다. 나처럼 마음이 상해서 힘들어서 지쳐서라는 이유로 하나님의 사명을 그만두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그들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햇고 자신의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사명을 실천했던 것 아닐까? 위와 같은 태도가 필요하다.

서로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이유로 그리스도의 사명을 저버려서는 안되고 교회를 저버려서는 더더욱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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