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교육 유아한글공부 어렵다면?

한국에서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한글교육'에 대해 궁금해하시고 어려워합니다. 아이가 당연히 한국에서 자라나야 하기 때문에 해당 아이가 몇살 때 한글을 떼는가(몇살 때 때는 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성인이 되서도 계속 배워야 하기 때문)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한글을 교육시키는데 부모님들의 특히 어머님들의 고충이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한글을 교육시키는 당위성과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교육을 받는 주체가 아이라는 부분에서 부모님들은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봐야하겠습니다. 아이가 지나친 교육으로 지쳐있는 부분은 없는지 아니면 아이가 습득이 느린지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한글 습득이 어려운 아이, 이유는 무엇인가?

• 과도한 조기 교육: 과도한 조기 교육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보통 6세가 되면 뇌에서 언어 발달이 관계된 측두엽과 수 개념이 관련있는 두정엽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한글과 수학을 가르치면 보통 6세 아이들의 경우 습득이 원활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6세가 넘었는데도 한글 교육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원인을 한번 살펴봐야 합니다. 그 원인 중 한가지가 바로 과도한 조기교육입니다. 특히 이 친구들의 경우 학습이 어려운 이유로 나타나는 현상이 집중력이 약해지거나 공부할 마음이 없어서 그러는 경우입니다. 보통 6세 때 아이들 중 한글 학습이 어려운 이유는 3~4세 때 한글 조기교육을 너무 심하게 받은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3~4세 시기는 너무 어린 시기인데 과도한 조기교육을 받다보니 지겨워져서 집중력과 습득력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 그래서 아이가 한글교육을 하는데 집중력과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잠시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급하게 마음을 먹지 않는다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히고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