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넷플릭스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영화,tv,책/가족 영화|2021. 1. 7. 03:06

넷플릭스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2018)

조이 도이치, 글랜 파월, 루시 리우, 테이 딕스 주연

상영시간: 105분, 15세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직장에서 상사에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 주목!

여기 우리와 다르지 않은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하퍼(조이 도이치)이고 또 다른 사람은 찰리(글랜 파월)입니다. 

 

이 두 사람은 일 중독 상사에 치여 휴일도 없이 휴가도 없이 일하는 지친 직장인들이죠. 여주인공 하퍼는 스포츠 리포터가 꿈입니다. 그래서 ESPN의 유명 리포터인 커스틴의 비서로 일을 하게 됩니다. 남자주인공 찰리도 상사의 비서로 일을 합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상사가 바쁠 수록 자신들도 바쁜 '비서'라는 사실과 자신들의 상사가 워커 홀릭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둘에게는 결코 쉼이 없습니다. 어쪄면 우리들보다 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들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아무리 상사가 주는 업무를 100% 해도 도저히 일이 끝나지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만약 이런 상사들을 만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때려치우시겠다고요? 그런데, 하퍼는 스포츠 리포터가 꿈인지라 유명 스포츠 리포터인 상사의 비서직을 쉽게 그만둘수가 없습니다. 찰리 역시 직장을 그만두면 월급은 누가주나요? 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결국 그들의 삶도 우리들과 마찬가지이기에 상사에 치여도 업무에 치여도 일을 해나갑니다. 완전 미쳐버리겠는데도 말이죠. 

그러던 어느날, 워커홀릭! 일중독! 상사에 대처하는 아이디어가 하나 떠오릅니다. 그것은 서로의 상사를 사랑에 빠지게 하는 작전이었습니다. 그들의 작전명이 곧 영화 제목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인 것이죠.

 

비서로 일을 하고 있는 그들은 상사가 '열일'할수록 그들 역시 바빠지게 마련이므로 상사가 업무에 쏟을 시간을 방해해야 자신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휴식시간이 주어지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상사들의 업무를 방해할 텐가? 바로 서로의 상사를 로맨스에 빠지게 만드는 방법. 이 기막힌 아이디어가 하퍼와 찰리에 의해 계획되고 하나씩 하나씩 퍼즐이 맞춰지며 서로의 상사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영화 제목도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입니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는 직장에 찌든 우리 현대인들이 깊게 공감할 만한 내용의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깊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떼우기에는 그래도 괜찮은 영화입니다. 

 

직장 생활에 지쳐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고 그래도 웃을 수 있는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입니다.

 

이상, 넷플릭스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였습니다.

영화 한줄평: 직장인들 힘냅시다!

영화 명대사: "하지만, 네가 실제로 하기 전에는 더 낫게 할 수가 없잖아!" "신세 한탄은 그만하고 형편없는 뭔가라도 써" "이때까지 써본 적 없는 허접쓰레기를 써볼게"

영화 명대사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저명한 스포츠 리포터가 되고 싶은 하퍼는 신세 한탄만 하고 몇개월째 기사 하나도 완성을 못했다고 자책합니다. 이에 친구가 의미 없는 위로가 아닌 '찐 조언'을 해주는 장면입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하퍼의 친구가 마치 저에게 말하는 듯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형편없는 뭔가라도 허접 쓰레기라도 일단 지금 한번 해보시죠 ^^

 

추천 대상: 직장에 찌든 직장인들, 가볍게 영화 보고싶은 분들, 스포츠 분야 취준생(리포터 직무에 대한 간접경험)

가벼운 영화지만 그래도 제가 적은 영화 명대사 장면처럼 교훈도 얻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미지 출처: Daum 영화. common sense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예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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