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24장,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

성경/창세기|2020. 11. 2. 08:39

아브라함은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해 가정에 큰 불화를 경험한바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만큼은 그같은 경험을 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그의 종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종 종 엘리에셀을 보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거룩한 책임감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고 리브가를 만났습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은 음식을 먹는 일보다 주인의 명령이 가장 우선임을 보여줍니다. 리브가도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서 지도해주시리라 믿고 가겠나이다라고 합니다. 이제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과 리브가가 다시 아브라함의 장막으로 돌아올 때, 이삭을 만나게 되고 이삭은 모든 사정을 듣고 순종하여 리브가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아들이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원했던 아버지, 그 아버지께 순종했던 아들, 하나님을 믿음으로 배우자를 선택한 여인, 주인의 명령을 최우선순위로 삼은 종, 우리들 모두 이런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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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묵상] 창세기 24장, 이삭과 리브가

성경/창세기|2020. 11. 2. 08:38

창세기 24묵상

 

창세기 24장에는 아브라함이 그의 종을 통해 이삭의 신붓감을 찾는 과정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그의 사자를 먼저 보내사라며 믿음의 말을 장면도 은혜롭고 그의 종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리브가를 찾는 과정도 은혜롭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버지가 믿음을 통해 선택한 신붓감을 자신의 아내로 취하기를 전적으로 순종하는 이삭의 모습이 닮고싶었습니다.

이삭은 어린시절에도 아브라함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일에도 순종했던 바 있습니다. 제가 이삭의 모습에 왜 더 크게 감명을 받았는지 생각해보니 제가 아버지께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 전적으로 순종하는 아들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했던 이삭,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던 예수님.. 저도 이제 순종하는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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